2020년 캐나다 최고 여행지 20곳…밴쿠버 포함 BC에 7곳

디지털 여행잡지 베케이닷 시에이는 8일 2020년 캐나다 최고 여행지 2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1위는 앨버타의 밴프다. 캐나디안 로키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20위 안에는 브리티시 컬럼비아(BC)내 가볼 곳이 다수 올라왔다.
2위에 빅토리아, 3위 하이다 과이(군도), 7위 밴쿠버, 8위 펜틱턴, 12위 토피노, 15위 올리버-오소유스, 18위 갈리아노 아일랜드 등 7곳이다.

빅토리아
캐나다 최고의 관광지 2위에 선정된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주도, 빅토리아. 사진= Destination BC/Reuben Krabbe

밴쿠버를 기준으로 빅토리아는 1박 2일에 다녀올 수 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사당과 BC 로열 뮤지엄과 그 주변이 주요 관광거리다.
펜틱턴
오카나간의 주요도시 펜틱턴. 와이너리로 유명하다. 사진=Kari

오카나간 호수를 끼고 남북으로 길게 있는 주요 도시인 펜틱턴과 올리버-오소유스는 여름철 와이너리와 캐나다 유일의 사막지대(올리버) 방문 여행으로 적합하다. 밴쿠버에서 출발해 와이너리에서 시음 등을 즐기려면 최소 1박 2일 이상이 걸린다.
또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다른 호수에 비해 수온이 높아 따뜻한 오카나간 호수에서 물놀이도 유명하다.
토피노
인적이 드문 바닷가와 옆의 숲, 태평양의 파도소리가 들리는 토피노. 사진=Destination Canada/Brian Caissie

밴쿠버 아일랜드 서부해안의 토피노는 겨울철 폭풍우 치는 파도를 구경하거나, 여름철 서핑 여행지로 유명하다.
밴쿠버에서는 듣기 어려운 파도 소리와 함께 긴 해안선과 해안 옆에 숲의 모습도 일품이다. 모래사장에 널려있는 다시마도 볼 수 있지만, 국립공원으로 채집불가다. 최소 2박 3일 일정이 무리 없다.
하이다 과이
조용한, 원주민의 문화를 간직한 섬 하이다과이. 사진=Destination BC/Grant Harder

하이다과이는 옛 이름 퀸 샬롯 아일랜드로도 알려져 있는데, 밴쿠버 아일랜드 북부에 있는 섬이다. 사람이 드문 해안선을 걷는 모험의 장소다. 낚시나 트레킹, 카약킹을 즐기는 사람들이 찾는다.
페리를 장시간 타고 왕복해야 해서 3박 4일 이상 일정을 권한다.
갈리아노 아일랜드
밴쿠버에서도 가까운 갈리아노 아일랜드. 사진=Tourism Vancouver Island/Ben Giesbrecht

갈리아노 아일랜드는 밴쿠버 아일랜드와 메트로밴쿠버 사이에 있는 길게 누워있는 섬이다. 역시 인적이 드물고 낚시가 유명하다.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이 어렵기 때문에 차량 또는 자전거는 필수다.
갈리아노 아일랜드는 남부 걸프 군도(Southern Gulf Islands)에서 대표적인 섬으로, 트와슨에서 페리를 타고 1시간 거리에 있다.
여름철 밴쿠버에서 아침 일찍 출발해, 무박 또는 1박 2일로 트레킹 또는 바닷가를 즐기기에 좋은 섬이다. 섬의 고지대에서는 걸프군도를 조망할 수 있다.
운이 좋다면 페리로 섬에 가다가 범고래 무리도 볼 수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2020년 캐나다 최고의 여행지

  1. Banff, AB
  2. Victoria, BC
  3. Haida Gwaii, BC
  4. Toronto, ON
  5. Havre-Aubert, QC
  6. Fogo Island, NL
  7. Vancouver, BC
  8. Penticton, BC
  9. Montreal, QC
  10. Saint John, NB
  11. Haines Junction, YT
  12. Tofino, BC
  13. Niagara Region, ON
  14. Quebec City, QC
  15. Oliver & Osoyoos, BC
  16. Saskatoon, SK
  17. Cape Breton Highlands National Park, NS
  18. Galiano Island, BC
  19. Charlottetown, PE
  20. Writing-on-Stone Provincial Park, AB

참고 선정 자료원, Vacay.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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