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정부 “코비드19 다음 단계 대응 진행”

BC(브리티시 컬럼비아)주정부는 5일 코비드19 백신 봄 부스터 접종을 시작하면서, 대신 이전에 발효한 방역 조치는 더욱 완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애드리언 딕스 BC주 보건부 장관은 “적절하게 백신 접종을 받은 BC주민 덕분에, 우리 지역사회는 높은 수준의 면역과 방역이 이뤄지고 있다”라면서 “부스터는 규제를 풀면서 가장 위험한 이들을 보호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모든 주민에게 시간을 할애해서 부스터 접종을 권한다”라고 말했다.

BC주는 이미 3차 접종(1차 부스터)을 진행 중이며, 이번 발표는 4차 접종(2차 부스터)을 권장하는 내용이다. 4차 접종 대상은 3차 접종을 받은 지 6개월이 지난 시니어 대상으로 우선 이뤄진다. 지역 요양시설 거주 시니어와 55세 이상 원주민 대상으로 부스터 접종 초대를 이번 주부터 발송한다. 초대를 받으면 백신 접종 클리닉이나 약국에 예약하고 4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임상적 고위험군(CEV)에 속하는 이들도 4차 접종 우선 대상이다. 부스터는 모더나 또는 화이자 백신 둘 중 하나를 투약한다.
BC주 백신 접종률은 2차까지 접종 완료한 비율은 성인 인구의 91.5%(395만7,573명)이지만, 3차 접종률은 59.5%(257만1,726명)으로 다소 낮은 편이다.

4월 8일부터 BC백신카드 사용 중단

닥터 보니 헨리 BC주 보건관은 예고한 대로 4월 8일부터 방역 조치 완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BC백신카드 사용이 중단된다. 식당 방문이나 이벤트 참여를 위해 백신 접종 증명서를 보여줄 필요가 없어진다. 다만 개별 기업이나 단체가 자체 관리하는 실내 입장 시 BC백신 카드를 요구할 권한은 4월 8일 이후에도 유지한다.
상황에 따라 BC백신 카드가 4월 8일 이후에도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계속 스마트폰 등에 저장해두는 건 필요하다.

4월 11일부터 개인의료번호 제시 없이 검사키트 무료 배포

한편 주정부는 코비드19 검사키트를 18세 이상 주민에게 약국을 통해 무료 배포 중인데, 오는 4월 11일부터는 개인의료번호(PHN)를 제시하지 않아도 검사키트를 수령할 수 있게 규정이 바뀐다. 코비드19 검사키트는 한 상자에 5회분 시약이 들어있다. 검사키트는 배포하는 약국 1,300여 개에 총 900만 상자가 보급됐는데, 4월 4일까지 430만 상자가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BC주는 약국 외에도 학교 등을 통해 총 4,000만 상자의 검사키트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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