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밴쿠버를 포함한 브리티시 컬럼비아(BC) 남부와 중부에 대기오염 주의보가 13일 아침 내려졌다.
인근 지역 산불로 인한 미세먼지가 원인이다. 캐나다 환경부는 지난 주말 행풍이 불면서 미세먼지가 한 차례 밀려났지만, 12일 밤부터 북서풍이 불면서 미세 먼지가 다시 지역내로 밀려들어왔다고 밝혔다.미세먼지는 2.5마이크로미터 크기(PM 2.5)의 고체 또는 액체로 실내에도 침투할 수 있다. 한국 기준으로는 PM 2.5는 초미세 먼지로 분류한다.
노약자와 환자 실외 활동 피해야
환자는 주의보 해제까지 격렬한 활동은 피해야 한다. 미세 먼지는 노약자와, 당뇨, 폐나 심장 질환이 있는 환자에 해를 끼칠 수 있다. 환경부는 숨 쉬기가 불편하거나, 기침 또는 재체기가 계속 되면 의료 진단을 받아보라고 권장했다. 대기오염 주의보는 주위 산불 상황에 따라 장기화할 수도 있다. | JoyVancou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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