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방문자

4월 방역 규제해제하자 캐나다 방문자 큰 폭 증가

캐나다가 외국 입국자 대상 방역 국제를 해제하자, 캐나다 방문자가 크게 늘고 있다. 2022년 4월 캐나다 방문자 수는 1년 전보다 7배 가까이 늘었지만, 코비드19 팬데믹 이전보다는 아직 적은 상태다.

캐나다 통계청은 캐나다로 입국한 외국인이 4월 100만 명으로 1년 전보다 666.5% 증가했다고 23일 발표했다. 그러나 이 수치는 2019년 4월에 비해서는 50% 수준이다.

76만 명으로 4월 캐나다 방문 외국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국 거주자의 캐나다 입국도 4월 전년보다 근 8배 늘었지만, 2019년 4월의 반(47.8%) 수준이다.

캐나다 방문 한국인은 4월 640% 증가했지만, 2021년 1,000명 미만이었던 관광객이 3,000명으로 늘어난 결과다. 한국인 방문은 3월 2,000명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국외로 여행을 떠난 캐나다인은 279만명으로 1년 전보다 725% 증가했다. 그러나 이 수치 역시 2019년 4월보다는 56% 수준이다.

국가방문자 수
미국76만 명
영국3만8,000명
멕시코3만2,000명
프랑스2만8,000명
인도1만8,000명
독일1만2,000명
호주7,000명
브라질5,000명
한국3,000명
중국3,000명
일본2,000명
2022년 4월 국가별 캐나다 방문객. 자료원=캐나다 통계청

캐나다는 4월 기점 입국 방역 조치 대부분 해제

4월은 캐나다의 코비드19 관련 입국 방역 조치가 상당 부분 해제된 첫 달이다. 2022년 4월 1일부터 캐나다는 백신 접종 완료자는 캐나다 입국 시 음성 확인서 제출 조건을 취소했다.

이어 25일에는 백신 미접종 5~11세도 접종 완료 성인과 입국할 경우, 음성 확인서 제출해야 한다는 조건 역시 취소했다. 또한 25일부터 입국자의 격리 계획 제출 의무 역시 해제됐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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