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에게 당일치기 여행 계획을 물어보니 추천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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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레이버데이(노동절) 연휴는 여름의 끝이자 가을의 시작이다. 학생에게는 대부분 새 학년, 새 학기 시작을 앞둔 마지막 연휴다. 그래서 장거리 여행은 부담스럽고 대부분 가까운 곳을 선호한다. 캐나디안 타이어가 자체 패널을 포함해 캐나다 성인(19~65세) 6,055명에게 설문한 결과 38%는 레이버데이 연휴에 비교적 근거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또 28%는 좋아하는 곳에서 캠핑, 19%는 해변이나 호수에서 물놀이, 17%는 해지는 풍경을 즐길 계획이다.
캐나다 각 지역 주민들이 생각한 근거리 여행지와 일정 중에 많은 지지를 받은 건 다음과 같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민이 지목한 곳은 밴쿠버 아일랜드, 위슬러, 프린스루퍼트다.

밴쿠버 아일랜드

“보태니컬 비치(Botanical Beach)에 가서 밴쿠버 아일랜드 남부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겠다. 또는 아바타 글로브(Avata Grove)에 가서 오래된 숲과 거대한 나무를 구경할 계획이다”

보태니컬 비치

아바타 글로브

위슬러

“시투스카이 하이웨이를 따라 올라와 위슬러 빌리지(Whistler Village)를 거닐다가 비스트로에 들어가 점심 식사를 하겠다. 펨버튼까지 올라가 오후 커피 한잔 후, 원마일레이크(One Mile Lake) 주변을 돌고, 물놀이를 한 후에 저녁은 BBQ로 앨리스 레이크(Alice Lake)에서 즐기겠다”

위슬러

원마일레이크, 펨버튼

앨리스 레이크, 스쿼미시

프린스 루펏

“프린스 루펏으로 드라이브를 가서 선착장을 둘러보고, 스마일스 해산물 식당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즐기겠다” 참고로 프린스 루펏은 밴쿠버에서 당일로 다녀오기에는 먼 곳이다.

스마일스 카페, 프린스 루펏

앨버타 주민은 밴프, 드럼헬러, 와버먼 선택

캐나다인에게 당일치기 여행 계획을 물어보니 추천하는 곳 Alberta 1535031284557 10 HR
사진 제공=Canadian Tire

한편 앨버타 주민도 일정도 세 곳이 인기를 끌었다. “밴프(Banff)에 아침에 가서 온천을 즐긴 후, 밴프 시내를 둘러보다 적당한 식당에서 브런치를 즐기겠다”, “드럼헬러(Drumheller)로 가서 공룡 박물관을 둘러보고, 워터파크에서 즐기고, 오후에는 홀슈 캐년(Horsehoe Canyon)에서 하이킹을 즐기겠다”, “와바먼(Wabamun)에 있는 야영장에 가서 가족과 함께 BBQ 파티를 즐기거나, 좀 더 북상해 핏레이크(Pit Lake)에서 낚시하겠다”

온타리오 주민은 나이아가라온더레이크, 오타와, 베이필드

캐나다인에게 당일치기 여행 계획을 물어보니 추천하는 곳 Ontario 1535031167162 15 HR
사진 제공=Canadian Tire

온타리오 주민 사이에서 뽑힌 일정도 크게 세 곳이다. “나이아가라-온-더-레이크(Niagara-on-the-lake)에 가서 포트 이리(Fort Erie) 인근 나이아가라 지역의 와인들을 시음하거나, 인근에서 과일을 사겠다”, “오타와(Ottawa)에 가서 운하를 따라 걸어 바이워드 마켓(ByWard Market)에 들렸다가 저녁 식사를 하겠다”, “베이필드(Bayfield)로 가서 호반을 즐기거나 다운타운에서 쇼핑 후, 인근에 최고 평가를 받는 식당 중 하나에서 저녁 식사를 즐기겠다”

노바스코샤 주민은 루넨버그, 케이프브레턴아일랜드, 울프빌

캐나다인에게 당일치기 여행 계획을 물어보니 추천하는 곳 NovaScotia 1535031142791 20 HR
사진 제공=Canadian Tire

대서양 연안 노바 스코샤 주민이 즐기는 당일치기는 루넨버그(Lunenburg) 쇼핑과 해산물 식사, 케이프 브레턴 아일랜드(Cape Breton Island)에서 트레일 걷기, 울프빌(Wolfville)에서 고풍스러운 거리와 인근 야생동물 동물원을 둘러보는 계획을 꼽았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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