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이브캔

캐나다 여행 필수 ‘어라이브캔’ 앱, 백신 접종 증명 기능 더한다

캐나다 입국 시 거의 필수로 스마트폰에 설치해야 하는 어라이브캔(ArriveCan) 앱에 백신 접종 증명 기능이 더해질 예정이다.

저스틴 트루도 캐나다 총리는 18일 해당 앱에 백신 접종 증서를 촬영해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백신 접종 완료 증명을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위한 어라이브캔 업데이트 작업은 수 주 내로 이뤄져 올여름 사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2021년 5월 21일부터 어라이브캔 앱에 캐나다 도착 72시간 전에 입국 정보를 반드시 입력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가능한 최신 정보를 입력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어라이브캔 앱은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어라이브캔은 여행자 정보와 격리 계획 등을 모두 입력 완료하면 영문과 숫자가 혼합된 입력완료 코드(receipt code)를 받게되며, 국경에서 이를 입국 심사 공무원에게 보여줘야 한다.

캐나다 통합 백신 접종 증명서 가을 발급 예고

가을에는 주정부와 협의해 전국적으로 통일된 백신 접종 증명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현재 백신 접종 증서는 주별로 또는 주정부 산하 보건청 별로 도안이 다르다. 트루도 총리는 ” 국외 여행 시 타국에서도 인정하는 백신 접종 증명서를 발급할 예정이다”라며 “타국 인정을 위해 현재 정부가 작업 중이다”라고 말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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