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두 돌, 정치인 풍자

"저주하면 최소한 스트레스는 풀린다"

하버드대 과학잡지 AIR이 시작한 괴짜 노벨상인 이그(Ig)노벨상, 2018년 이 상의 경제학상이 올해 캐나다 월프리드 로리에 대학교 린디 한유 리앙 씨 등에게 지난 13일 돌아갔다. 이들은 괴롭히는 직장 상사에게 복수하기 위해 직장인이 부두 돌을 이용해 저주하는 게 얼마나 효과적인가를 연구했다.
이들의 논문은 계간지 ‘더 리더십’ 에 공개됐다. 결론은 연구진이 예상한 대로 “부두 돌을 이용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스트레스가 감소한다”이다.
2018년도 이그 노벨상 다른 부분 수상자를 보면 의학상은 “롤러코스터를 활용한 신장 결석 제거법”을 연구한 미국 연구팀, 생물학상은 “파리에서 나는 냄새”를 연구한 유럽과 콜롬비아 연구팀, 화학상은 “인간의 침을 청결제로 사용하는 방법”을 연구한 포르투갈 연구팀, 의학상은 “앉아서 스스로 대장 내시경을 사용하는 방법”을 제안한 일본 의사 아키라 호리우치씨에게 돌아갔다.
| JoyVancouver ?
참고: Righting a wrong: Retaliation on a voodoo doll symbolizing an abusive supervisor restores justice
참고: 역대 이그노벨상 수상자 명단

Similar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