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루 쉬어 보수당 대표

보수당 대표, '미국 국적 보유' 보도

앤드루 쉬어 캐나다 보수당(CPC) 당대표가 캐나다와 미국 이중 국적자인 거로 3일 드러났다.
코맥 맥 스위니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이중 국적자란 점이 이제야 알려진 배경에 대해, 쉬어 대표는 아무도 물어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라고 밝혔다.

아버지가 미국인

쉬어 대표의 아버지는 미국인으로, 이 때문에 쉬어 대표와 누이들도 어린 시절 미국 여권을 받았다고 글로벌 메일지가 3일 최초 보도했다. 쉬어 대표는 여권은 이미 만료된 상태로, 총선 전에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려고 했다고 말했다고 해당 지는 보도했다. 국적 포기 절차가 이뤄졌는지는 아직 불명확하다.

과거 발언과 대치돼

언론은 보수당 출신의 스티븐 하퍼 전총리나 쉬어 대표가 과거 캐나다 국적 외에 다른 국적을 가진 정치인을 비판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미쉘 쟝 전총독, 스테판 디옹 전 연방 환경부 장관겸 자유당(LPC) 하원의원, 토마스 멀케어 신민주당(NDP) 전 당대표가 프랑스 국적을 갖고 있다가 “캐나다인은 오로지 캐나다인이어야 한다”라는 하퍼 전총리의 비판을 받았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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