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폭행

한인 추정 31세 여성, 버나비 84세 노인 폭행 혐의로 체포

버나비 시내에서 보행보조기에 의지해 가던 84세 노인을 고의로 쓰러 뜨린 혐의로 관할 연방경찰(RCMP)은 송 모씨(31세)를 체포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용의자의 영어 이름 표기가 Hayun Song으로 한인으로 추정된다.

용의자는 2020년 4월 3일 메트로타운 스카이트레인역 인근 센트럴 블루바드(Central Blvd.)에서 피해자에게 접근해 발을 걸어 바닥에 쓰러뜨려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송씨는 현재 부상 유발 폭행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상태다.

경찰은 2020년 5월 폭행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하고 주민의 제보를 요청했다. 경찰은 용의자-피해자 간에 아는 사이도 아닌 가운데 이유없는 공격으로 봤다.

브렛 커닝햄 RCMP 경장은 “오랜 조사 끝에 용의자의 신원을 확보해 체포 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캐나다 뉴스와 정보, 조이밴쿠버

경찰이 공개한 폭행 동영상

버나비 관할 캐나다 연방경찰이 2020년 5월 공개한 범행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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