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0일 (월요일)

캐나다, 탈레반의 카불 점령 후 아프간 긴급 철수 계속 진행 중

캐나다의 아프가니스탄 긴급 철수가 계속 진행 중인 가운데,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을 15일 점령하자, 캐나다는 공관을 폐쇄했다. 다른 서방 국가도 카불 공관을 폐쇄하고 철수 중이다.

이 사이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은 아프간을 탈출했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캐나다 연방정부는 마크 가노 외부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 연대 성명을 통해 “아프간 상황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임무 수행 중 안전과 안전 보장 능력에 심각한 도전이 발생했다”라면서 “카불에서 외교 업무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라고 발표했다.

연방정부는 캐나다인의 안전과 안전 보장을 항상 최우선 순위로 하며, 캐나다인들이 귀국 중이라고 밝혔다.

아프간의 외교 공관은 업무 가능성과 직원의 안전 적합성을 확보하면 다시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프간인 특별 이민 계속 진행 중

한편 캐나다 정부는 아프간인을 캐나다로 데려오는 특별 이민 조치 또한 여전히 최우선 순위로 수행하겠다면서, 협력 기관과 계속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13일 마르코 멘디시노 캐나다 이민부 장관은 탈레반의 위협을 받는 아프간인 2만 명에 대한 특별 이민이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특별 이민이란 명칭을 정부가 사용하지만, 탈레반 점령 시 신상에 위협을 받을 수 있는 캐나다군이나 아프간 정부 협력 아프간 국적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철수 작전이다.

또한 캐니다군은 미군을 포함한 동맹군과 함께 특별 이민 조치 수행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이민 신청서를 계속 처리 중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캐나다 정부는 아프간인 이민에 대한 승인이 되는 데로 캐나다로 올 수 있게 노력 중이며, 더 많은 아프간인 안전 보장을 위해 긴급 수송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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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인 특별 이민이란 명칭으로 사실상 대규모 난민 철수 작전을 캐나다 정부는 진행 중이다. 사진은 11일밤 캐나다에 도착한 아프간 이민자들. 사진=캐나다 연방정부

“20년 간의 민주주의 위기”

캐나다 정부 각료들은 탈레반의 카불 점령에 대해 “지난 20년간 민주주의, 인권, 교육, 보건, 안보를 추구해온 아프간 국민의 삶은 큰 위험에 직면했다”라고 평했다.

캐나다 정부 성명을 통해 캐나다인 군인, 외교관과 민간인이 오랫동안 아프간인을 위해 오랫동안 일해왔고, 때로는 희생도 있었다고 했다.

이어 “고조되는 폭력을 강력히 규탄하며, 영구적이며 포괄적인 휴전을 요구한다”라면서 “탈레반 통제 지역의 아프간인, 특히 여성, 소녀, 소수 민족이 직면하고 있는 부당한 대우 종식을 촉구한다”라고 캐나다 정부 입장을 밝혔다.

한편 캐나다 외무부 대변인은 별도로 아프간에 대한 모든 여행을 적극적으로 피하고, 현재 해당 지역에 있는 캐나다인들은 상업 항공편을 이용해 가능한 즉시 아프간을 떠나라고 발표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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