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올림픽팀, 도쿄 올림픽 출전 준비 중

캐나다 올림픽 출전 선수 발표 이어져

2021년으로 미뤄진 올림픽에, 캐나다는 선수단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12일에는 여자 소프트볼팀 로스터를 발표하면서 “팀 캐나다는 도쿄 2020에서 금메달을 향해갈 준비가 됐다”라고 했다. 일본에서 치르는 예선전에는 캐나다 선수들이 출전하고 있다. 지난 5월 6일까지 도쿄에서 열린 FINA 다이빙 월드컵에 캐나다의 케일리 매케이 선수가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일부 예선 포기

다만 선수단 규모가 일부 줄어들 수 있다. 캐나다 체조협회는 지난 7일 브라질의 리우, 멕시코의 과달라하라, 과테말라의 과테말라 시티에서 열리는 올림픽 예선을 겸한 세계 대회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건강과 안전이 우려돼” 선수단을 보내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언 모스 캐나다 체조협회장은 이미 출전권을 확보한 가운데 출전 포기 대회에 선수를 보내면 추가 출전권을 얻을 수 있지만, 보건과 안전 위험이 너무 높아 출전을 포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