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일 (토요일)

캐나다 구인 사상 최고치… 5개 업종 인력 부족

캐나다 구인이 2021년 3분기 91만 2,600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전후와 비교할 때 20개 업종 중 18개에서 구인이 증가했다. 구인 증가가 없는 업종으로는 농림어업과 부동산∙임대업이 있다.

캐나다 통계청은 특히 코로나19 창궐 이전과 비교해서 숙박∙식당, 의료, 건설, 소매, 제조 5개 분야에서 구인이 많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 상황 차이 있어

전체 구인 증가의 2/3 비중을 차지하는 5개 분야의 구인 증가 상황은 업종별로 내용 차이가 있다.

숙박∙식당은 2021년 3분기 8만6,400건 구인이 발생해, 2019년 3분기에 비해 무려 112.8%나 구인 인원이 늘었다.

숙박∙식당은 코비드19 팬데믹 관련 영업 규제로 인해 대규모 해고가 발생한 후, 다시 영업 정상화 국면을 맞이했지만, 기존 일하던 인원이 복귀하지 않으면서 일손 부족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인력 수요가 발생했지만, 해소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의료는 코비드19 팬데믹부터 꾸준히 고용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3분기 5만2,100건 구인이 발생해, 팬데믹 이전보다 78.8% 증가했다.

통계청은 의료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 이미 고용 수요가 증가 추세를 보이던 가운데, 코비드19가 더욱 많은 인력 수요를 불러일으켰다고 분석했다.

간호조무사(2만4,100건)와 간호사(2만2,800건)는 2021년 3분기 가장 빈자리가 많은 일자리였다.

건설은 지역과 기술에 따른 수요 차이가 많은 분야로 분석됐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메트로 밴쿠버와 토론토 일대에서는 건설 인력 수요가 증가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큰 변화가 없다.

임금 낮은 분야 기피 현상에 임금 상승

고임금보다는 저임금 직종의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임금 수준을 5등급으로 나눴을 때, 최하위 그룹은 구인의 48.9%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에 임금 최상위 그룹이 구인에 차지하는 비율은 9.4%에 불과하다. 임금 최상위 그룹의 구인은 팬데믹 이전보다 소폭 줄었다.

달리 표현하면 조금이라도 임금이 높은 업종으로 구직이 몰리는 현상이 발생했다.

결과적으로 구인을 위해 임금이 오르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통계청은 2019년 3분기와 2021년 3분기 사이 소비자물가지수가 4.3% 상승했는데, 평균 시급이 2021년 11월 기준 신규고용은 10%, 기존 근로자는 6.4% 올랐다고 지적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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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건

  1. 다들 Uber, Doordash, Skipthedishes 등등 딜리버리로 빠지니 레스토랑이나 가게 사람구하기가 힘들다. 요즘은 영어못해도 차만있음 쉽게 돈벌수있는데…..점점 구인이 힘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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