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시민권 순위, 1위는 스위스, 캐나다는 8위

개인에게 주어지는 혜택과 기회 등으로 볼 때 세계 시민권 순위 1위에는 스위스 시민권이 지목됐다. 스위스에 이어 2위 덴마크, 공동 3위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이 뒤를 이었다.

영국의 정부 자문 및 마케팅회사 CS글로벌 파트너스는 세계시민권보고서(WCR)를 통해 187개국의 시민권 순위를 메겼다.

CS는 안전과 안보, 삶의 질, 경제적 기회, 국제사회 이동성, 재정 자유를 지수화해 각국 시민권을 분석했다. 또한 출생을 통해 취득한 시민권 외에 이민 등으로 취득할 수 있는 시민권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했다. 이 결과 캐나다는 8위, 한국은 28위로 평가됐다.

마이카 에멧 CS사 CEO는 “국제 시민으로 어느 국가가, 포스트 코비드 세상에서 더 큰 기회와 더 나은 보호를 제공하는 지를 중점적으로 분석했다”면서 “업계의 다른 보고서와 이 부분을 차별화했다”라고 설명했다.

안전과 안보는 개인과 가족의 안전 및 지역 안전성을 평가했다. 삶의 질은 사회와 국가적 안정성과 교육과 보건 수준을 기준으로 했다.

경제적 기회는 주요 비즈니스 허브와 연결 수준, 사업과 고용 기회를 평가했다. 국제사회 이동성은 여행 자유도와 여행 정책을, 재정 자유는 재산 보유와 관련해 세금제도나 정부의 부패 정도를 평가한 항목이다.

캐나다는 안전과 안보(6위, 지수 91.9), 경제적 기회(9위, 79.6), 국제사회 이동성(공동 9위, 86.1)에서 10위 안에 들었다. 반면에 재정 자유(12위, 78.3)와 삶의 질(19위, 87.4)은 상대적으로 순위가 낮다.

한국은 국제사회 이동성(4위, 88)이 평가 항목 중 가장 지수가 높다. 재정적 자유(22위, 72.5)나 삶의 질(23위, 85.3)도 다른 선진국 수준이나, 안전과 안보(공동 40위, 75.1), 경제적 기회(공동 52위, 62.4)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강대국 순위 낮은 편

강대국 순위가 낮은 점이 특징이다. 미국은 20위로 강대국 중에 비교적 높은 편이나, 중국은 76위, 러시아는 82위로 낮다.

CS는 경제 대국이 국적을 선택할 수 있는 글로벌 엘리트에게 현실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내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은 경제적 기회는 인정받았지만, 국제사회 이동성과 안전과 안보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러시아는 삶의 질은 높지만, 중국과 마찬가지로 국제사회 이동성과 안전과 안보, 추가로 재정적 자유가 낮은 점수를 받았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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