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1일 목요일

밴쿠버 부동산 “예년 수준 훌쩍 넘어선 7월”

메트로밴쿠버 주택 매매가 코로나19 팬더믹을 잊은 듯 7월 동안 상당히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고 그레이터밴쿠버부동산협회(REBGV)가 2020년 7월 시장 마감 보고서를 발표했다.

주택 매매는 7월에 총 3,128건이 이뤄져, 2019년 7월 2,557건보다 22.3%, 앞서 6월의 2,443건보다 28% 각각 증가했다.

지난 10년간 7월 주택 거래량 평균보다도 9.4% 더 많은 거래가 이뤄졌다.

콜렛 거버 REBGV 회장은 “지난 1년간 억눌려있던 주택 구매자와 판매자의 수요가 활동하는 결과를 오늘 봤다”라며 “저금리와 전반적인 공급량 한정으로 시장 전반에서 구매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부동산 거래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에 새로 7월에 나온 매물은 총 5,948건이다. 2019년 7월 4,613건보다 28.9%, 6월 5,787건보다도 2.8% 증가했다.

MLS 등재 매물은 총 1만2,083건으로 2019년 7월(1만4,240건)보다 15.1% 감소했지만, 앞서 6월(1만1,424건)보다는 5.8% 증가했다.

이런 거래량과 매물 증가는 온라인 관련 서비스 증가와도 맞물려 있다. 거버 회장은 “부동산 중개사 커뮤니티에서는 안전이 최우선 과제다”라면서 “고객과 직접 만나는 건 계속 제한하고 있지만, 다른 기술적 솔루션을 채용해 구매자와 판매자가 가상 환경에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메트로밴쿠버 주택 시장의 매물대비판매율은 7월 25.9%다. 주택 종류별로 보면 단독주택은 25.1%, 타운홈은 31.1%, 아파트는 24.7%다.
매물대비판매율이 12% 미만을 일정하게 몇 개월을 유지할 때, 가격 하락 압력이 일어난다. 반면에 20% 이상을 일정 기간 유지하면 가격 상승세가 발생한다.

MLS 주택가격지수 종합 벤치마크 가격은 C$103만1,400으로 1년 전보다 4.5%, 한 달 전보다 0.6% 각각 상승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메트로밴쿠버: 주택 종류별 가격 동향 2020년 7월

  • 단독주택은 7월 1,121건 거래돼 1년 전보다 거래량 33.3% 증가. 벤치마크 가격은 C$147만7,800으로 1년 전보다 5%, 6월보다 0.9% 각각 상승.
  • 아파트는 1,400건이 거래돼 1년 전보다 거래량 12.6% 증가. 벤치마크 가격은 C$68만2,500으로 1년 전보다 4.2%, 6월보다 0.3% 각각 상승.
  • 타운홈은 607건이 거래돼 1년 전보다 거래량 28.3% 증가. 벤치마크 가격은 C$79만7,700으로, 1년 전보다 3.7%, 6월보다 0.9% 각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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