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밴쿠버 10월, 단독주택은 내리고, 타운홈, 아파트값은 올랐다

메트로밴쿠버 10월 부동산
메트로밴쿠버 및 인근 2017년 10월 부동산 동향. 밴치마크 가격 기준.

밴쿠버부동산협회 “10월 주택 거래, 예년 평균 넘었다”

단독주택은 가격 하락, 아파트와 타운홈은 상승

그레이터밴쿠버부동산협회(REBGV)는 2017년 10월 동안 관할 지역내 주택 3,022건이 매매돼, 2016년 같은 달 2,233건보다 35.3% 증가했고, 앞서 9월 2,821건보다도 7.1% 늘었다고 2일 발표했다.
10월 주택 매매량은 10년간 10월 평균보다 15% 많다.

질 아우딜(Jill Oudil) REBGV회장은 “주택 종류에 따라 시장 상황이 계속 다르다”며 “단독 주택 시장은 매물이 잘 공급돼, 가격 상승 압력이 해소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우딜 회장은 “타운홈과 아파트 시장은 여전히 많이 다른 줄거리를 따라가고 있다”며 “구매 희망자는 한정된 매물 중에 가격 상승 압박을 받으며 골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중개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등재 기준으로 10월에 새로 나온 매물은 4,539건이다. 지난해 10월 새 매물 3,981건 발생에 비해 14% 늘었다. 반면 올해 9월 5,375건 새 매물보다 15.6% 줄었다.
MLS에 올라온 메트로밴쿠버 총 매물은 9,137건으로 지난해 10월 9,143건과 거의 같고(-0.1%), 올해 9월 9,466건보다 3.5% 감소했다.

10월 매물대비판매율은 33.1%다. 주택 종류별 매물대비판매율을 보면 단독은 16.8%, 타운홈은 44.8%, 아파트는 66%로 여전히 큰 차이가 있다.

시장 분석가는 일반적으로 매물대비판매율이 몇 개월 동안 12% 이하면 주택 가격 하락세가, 20% 이상이면 상승세가 일어난다고 본다.

아우딜 회장은 “우리 주 경제와 고용 시장 성장세가 오늘날 수요를 만들어냈다”며 “지난 8년간 연방정부는 일곱 차례 모기지 대출 규정을 강화했는데, 많은 구매자가 강화 규정이 자리 잡기 전에 시장 진입을 시도해, 단기적으로 박차를 가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메트로밴쿠버 10월 MLS 주택가격지수 종합 벤치마크 가격은 C$104만2,300으로 1년 전보다 12.4%, 9월보다 0.5% 올랐다.

  • 단독주택은 10월 중 940건이 매매돼 2016년 10월 652건보다 매매량이 34.6% 늘었다.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C$160만9,600이다. 10월 벤치마크 가격은 1년 전보다 4% 올랐지만, 올해 9월보다 0.5% 내렸다.
  • 아파트는 10월 중 1,532건이 거래돼 지난해 10월 1,178건보다 30.1% 매매가 늘었다.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C$64만2,000으로 1년 전보다 22.7%, 올해 10월보다 1% 올랐다.
  • 타운홈은 10월 중 550건이 거래돼 지난해 10월 403건보다 36.5% 거래가 늘었다.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C$80만2,400이다.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지난해 10월보다는 17.7%, 앞서 9월보다 2% 올랐다.

REBGV 통계상 메트로밴쿠버는 위슬러, 선샤인코스트, 스쿼미시, 웨스트밴쿠버, 노스밴쿠버, 밴쿠버, 버나비, 뉴웨스트민스터, 리치먼드, 포트무디, 포트코퀴틀람, 피트미도, 메이플리지, 델타 남부를 의미한다. 프레이저 강남 등 다른 지역은 프레이저밸리(FVREB) 부동산 협회 관할이다. | JoyVancouver 🍁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 “10월이라고 주택구매자 줄지 않았다”

아파트와 타운홈이 상승세, 단독주택 가격 하락 이어져

프레이저밸리 2017년 10월 주택 매매는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 사상 두 번째로 많은 10월 거래량을 기록했다.

FVREB는 부동산 중개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 10월에 주택 1,799건을 매매해, 지난 해 10월 1,463건보다 23%, 올해 9월 1,619건보다 11.1% 거래량이 늘었다고 밝혔다.

올해 10월 거래 내용은 타운홈이 418건, 아파트가 591건으로 전체 매매 중 56%를 차지했다.

고팰 사호타(Gopal Sahota) FVREB회장은 “단독과 공동 주택 시장 차이가 계속 벌어지고 있다”라며 “아파트가 10월 괄목할만한 활발한 거래를 보여, 매물 대비 판매율은 내놓자마자 팔리는 수준인 105%였다”라고 말했다.

10월 프레이저밸리 총매물은 5,483건이다. 매물은 올해 9월보다 6.3% 줄고, 1년 전보다도 9.1% 적다. 10월에 새로 나온 매물은 2,479건으로 9월보다는 13% 줄었지만, 지난 해 10월 2,197건보다는 12.8% 증가했다.
사호타 회장은 “프레이저 밸리 안에서 어떤 종류 주택을 사고 파느냐에 따라 체감이 상당히 다르다”라며 부동산 중개사와 상담을 강조했다.

프레이저밸리 주택 매물이 발생 후 매각까지 걸리는 기간은 10월 기준 아파트는 18일, 타운홈은 19일이다. 단독주택은 31일이 걸렸다. | JoyVancouver 🍁

  •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C$97만1,900으로 올해 9월보다 0.3% 내렸다. 2016년 10월보다 11.8% 올랐다.
  •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C$50만2,800으로 9월보다 0.8%, 지난해 10월보다 18.4% 올랐다.
  •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C$36만9,400으로 9월보다 3.1%, 12개월 전보다 36.4%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