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마 합법화 후 시장
대마 합법화 후 캐나다 국내 일부 회사의 매출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배경 사진 자료원=Pixabay.com

대마 합법화 후, 캐나다 국내 일부 대마 회사의 수익률이 큰 폭으로 뛰었다.
17일 2019년 회계상 4분기 수익률 보고서를 발표한 슈프림(Supreme)사는 올들어 순수익이 지난해보다 370% 증가한 C$4180만(원화 약 374억원)이라고 밝혔다.
4분기 순수익은 C$1,900만으로 3분기보다 90% 늘었다.
해당사는 회계상 분기 마감을 매년 6월30일로 정하고 있다.
해당사는 2020년에는 순수익이 C$1,500만~ 1,800만 사이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나브딥 달리왈 슈프림사 대표는 “각 주정부에 유흥용 대마 공급처로 자리잡으면서, 수익이 크게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아직은 새로운 영역

다만, 모든 회사가 수익률 상승을 기록한 건 아니다.
대마 회사 투자사인 캔트러스트 홀딩스(CannTrust Holdings Inc.)는 생산 면허 유지에 관한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며, 생산 면허가 정지됐다.
해당사는 캐나다 보건부가 면허 정지 통보를 해왔다고 공시했다.
새로운 도전장을 내놓는 회사도 있다.
퀄리티 그린(Quality Green Inc.)사는 17일 온타리오에 5만 평방피트 실내 공간에 대마 재배 및 유흥용 대마 공급 허가를 보건부에서 받았다고 공시했다.

대마 기업들 의료 시장 노려

자문회사 언스트앤영(EY)은 앞서 2017년에 대마 시장 전망보고서에서, 관련 기업 75%는 소비자가 다양한 대마 제품을 요구할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2019년 12월부터 대마 함유 식품이 성인 대상 판매될 예정으로, 업계는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업계는 2020년까지, 합법화 발표 후 3년 간은 업계의 이합집산이 일어나, 궁극적으로는 몇 개의 대형 업체만 살아남는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대형화에 발맞춰, 대마를 이용한 의료 또는 제약 제품이 이뤄질 거라고 보고 있다.
업계 75%는 이 때문에 대마 의약품화 연구에 대해 투자 또는 내부 교육을 진행 중이다.
TD은행은 2018년에 캐나다 대마 경제 규모가, 합법 시장 기준, 약 C$80억에 이를 전망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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