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說] 이스라엘은 왜 외교 무대에서 강한가?

유엔와치(UN Watch)란 비정부(NGO) 단체가 있다. 친이스라엘 단체로 UN활동을 지켜보는 역할을 한다.
이 단체에는 힐렐 노이어란 유대계 캐나다인 이사장이 있다. 몬트리올에서 출생한 그는 법학과 정치학을 전공한 변호사 출신이다.
그가 2017년 3월, 이스라엘 규탄 성명을 준비하고 있는 UN인권위원회에서 아랍권 대표들을 몇 마디의 말로 격파하는 모습을 보자.
아랍권 국가는 이스라엘이 아파르헤이트, 즉 인종 분리 정책을 추진했다고 비판한다.
여기에 NGO로 참가한 노이어는 문제를 제기한 국가가 오웰리언, 즉 통제 국가라는 점에서 반박을 시작한다.
이어 문제를 제기한 국가에 “과거 당신 나라에 그 많던 유대인은 어디있나?”라는 간단한 반박을 한다.
이후, UN인권위가 이스라엘을 배제한 점에 공격을 가한다.
회의장은 침묵이 감돈다.
두 가지만 생각해보자.
첫째, 한국계가 이렇게 국제 회의장에서 논리적 승리를 거둔 적이 있는가?
둘째, 국외에서 태어난 한인에 대해, 한국인으로서 강한 정체성을 가질 수 있게,  한국은 수용하는 사회인가? 배제하는 사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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