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직장인 12%, "새 직장 알아보는 중"

캐나다 직장인 10명 중 1명 이상(12%)이 일하면서 다른 일자리로 이동하는 실질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고 캐나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했다. 직장을 다니면서 새 직장을 찾는 비율은 1990년대 5%에서 2배 이상 늘었다.
통계청은 이직을 위한 구직 활동이 잦아진 배경에 인터넷 등 정보 커뮤니케이션 기술 발달과 높은 기술력과 고학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빈 일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데다가, 만약 조건이 좋으면 언제든지 움직인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직장인이 새 직장을 찾는 이유는 51%가 더 나은 봉급이며, 이어 교육이나 기술 수준과 더 잘 맞는 자리(28%)를 찾아서다.

고학력, 젊은 수록 구직 활발

직장을 다니며 새 직장을 찾는 추세는 젊고 학력이 높을수록 두드러졌다. 18~24세는 5명 중 1명이 일을 하면서도 구직 중인 상태다. 이 나이대는 2년 이내에 직장을 바꾼 경험이 있고, 근무 기간도 비교적 짧은 편이다. 직장을 다니면서 새 직장을 찾는 이들은 대체로 학력이 높다. 새 일자리를 찾는 이중 학사 학위 이상 비율은 43%다. 기존 일자리에 계속 머물겠다는 이들 중 학사 학위 이상 비율은 35%로 차이가 있다. 다만 젊은 층만 이직을 선호하는 게 아니다. 일하면서 새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는 사람 10명 중 4명은 35~54세 사이다. 새 일자리를 찾는 사람은 현재의 일이 지난 2년 동안 책임이나 업무 복잡도가 늘어났거나, 업무 속도가 빨라졌다는 사람이 많았다.

사람 머물게 만드는 건 결국 임금 수준

직장인을 기존 회사에 계속 다니게 만드는 요소는 결국 임금이다.. 2년 내 임금 인상이 있었다는 사람은 새 직장을 알아보는 비율이 낮았다. 새 직장을 알아보는 비율은 시급에서 차이가 났다. 2014년 기준 시급 C$23.57 이하를 받는 이들은 새 직장을 알아보는 비율이 높지만, C$26.27이상을 받는 이들은 그 비율이 낮았다. 액수로는 10% 정도 차이다. 또한 기타 대우도 작용한다. 상근직 또는 노조 소속 직장이나 노후연금 적립이 되는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 확실히 이직 가능성이 작다. 당연히 고용안정에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도 새 직장을 알아보는 비율이 높다.|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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