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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밴쿠버 2일밤 폭우 경보와 폭풍 특보

캐나다 환경부는 2일 메트로밴쿠버 일대에 폭우 경보와 폭풍 특보를 각각 발령했다.
태평양 기압이 브리티시 컬럼비아(BC) 남부 해안에 상륙하면서 2일 밤부터 3일까지 60~80mm 비가 내릴 전망이다.
폭우는 3일 밤에 잦아들지만, 비는 4일까지 계속 내릴 전망이다.
폭우로 인해 일부 도로에는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 저지대에서는 국지성 홍수도 발생할 수 있다.
한편 폭풍이 2일 오후부터 BC 해안에 상륙해 3일까지 지나간다.
강한 남동풍이 불면서, 일부 고지대에는 비가 눈으로 바뀔 수 있다. 눈은 고지대에서 4cm 가량 내릴 전망이다.
특히 위슬러와 시투스카이 하이웨이 일대에는 밤 시간대 눈이 올 가능성이 높다.
메트로밴쿠버 북부, 스쿼미시, 프레이저밸리에는 상당량의 비와 함께 고지대에는 얼음비나 눈이 2일 밤 내릴 전망이다.
단 대부분 메트로밴쿠버 기온은 2일 4~5 ℃, 3일 5~9 ℃로 눈보다는 비가 많이 내린다.
한편 BC 중남부 해안 일대에는 이미 강한 바람과 폭설로 정전이 다수 발생한 가운데, 이번 폭풍으로 정전 사태가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 | JoyVancou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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