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 절도

밴쿠버 시내 상점 대상 침입 절도 기승

밴쿠버 시경(VPD)은 14일 밴쿠버 시내 상점을 대상으로 한 침입 절도가 증가했으며, 이와 관련해 지난 몇 주간 4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타냐 비신틴 VPD 대변인은 “시내 전체적인 재산 범죄는 감소했지만, 상업 건물을 대상으로 한 침입과 절도는 신체적 거리 두기가 시작된 이후 증가하고 있다”라며 “관련 순찰과 수사를 강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밴쿠버 시경은 휴업 중인 상점은 진열장이나 창가에 들여다볼 수 있는 상품을 치우고 셔터를 내리고 자물쇠를 강화하라고 권고 했다.

또한 조명 밝기를 높여 상점 주변이 잘 보이게 하고, 종종 상가를 점검해 침입 시도 흔적이 발견되면 경찰에 즉각 신고하라고 안내했다.

아론 로드 VPD 경사에 따르면 주로 그렌빌과 랍슨에 집중적으로 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다운타운 외에는 키칠라노 지역 상점도 절도 대상이 되고 있다.

침입은 ‘break and enter’로 불리며, 약자로는 B&E로 표시한다. 형사법상 주거, 상점, 사무소에 문이나 창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 조항이 적용된다.

보험 조건에 따라 경찰 신고 후 보상 받을 수 있다. 경찰은 체포된 40명에 대해 침입 절도죄 외에도 장물 소지죄, 절도죄로 검찰에 기소 신청했다. 경찰도 인정한 문제는 도둑 중 일부는 체포 후 다시 풀려나 재범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 JoyVancouver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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