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주당] 정말 IPA? 알렉산더 키스
Alexander Keith IPA 알렉산더 키스,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에서 나온 인디아 페일에일(IPA)이다. 양조장이 1820년에 세워졌다고. IPA 특징이라면 홉이 많아 쓴 맛에 높은 알코올 도수, 그리고 진한 색깔이겠지만 알렉산더 키스는 이 특징에서 벗어나 있다. 쓴 맛은 많이 쳐줘봐야 중간 정도. 약하다. 알코올 도수도 5도로 높은 편이 아니다. 빛깔은 노란 빛으로 '골든 에일’ 또는 ‘블론드 에일'에 속한다. 캐나다 시판 중인 IPA 중 가장 부담없이 라거처럼 마실 수 있는 맥주다. (또는 IPA인지 모르고 마실 맥주) 다만 수제 IPA처럼 강한 향과 쓴 홉맛을 제대로 느끼겠다만 알렉산더 키스는 정답이 아니다.그렇다면 라거 대용으로는 어떨까? 탄산이 금방 달아난다. 따라 놓자마자 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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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7.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