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벌어진 한국-독일전, 잠수함 어디서 사게 될까?
캐나다 정부가 최근 잠수함 도입과 관련해 한국과 독일로 입찰대상을 줄였잖아. 마크 카니 총리가 지난 8월 26일 직접 발표할 정도로, 괘 비중있는 사업이야. 사업 약자는 CPSP, 캐나다 정찰용 잠수함 계획(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의 약자야. 한국은 한화 오션이 KSS-III 캐나다 정찰용 잠수함을, 독일은 타이슨크룹 마린 시스템스가 212CD타입 잠수함을 걸고 대결 중이야. 그런데 발표가 독일 방문 중 이뤄진 게 좀 걸리기는 하네. 아무튼 캐나다 정부는 2025년말, 그러니까 올해 말까지 결정을 해서, 2035년에는 첫 번째 잠수함을 받겠다는 입장이야. 현재 캐나다는 빅토리아급 잠수함을 운영 중인데, 이게 낡아서 북극 지역 순찰에 별로 거든. 캐나다는 원양 작..
캐나다 사회
2025. 9. 3. 0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