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 김진욱 위원장, 엄정본 위원

[한인] 밴쿠버 한인회 비대위 "빠른 시일 내에 공청회와 총회하겠다"

한인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6월 6일 밴쿠버 한인회관에서 현충일 추념 행사 후 앞으로 방향에 대해 기자회견을 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욱 비대위 위원장은 “의견 수렴 결과 환골탈태가 필연적이며, 필수적”이라며 “현재 과거 회장 사이에 맞고소로 한인회관 압류가 걸려있는 등 풀어야 할 크고 작은 문제가 산적해 있다”라고 말했다.
그간 비대위 활동에 대해 김 위원장은 “문제의 근원을 비대위 위원과 한인 사회 지도자들과 비공개로 분석했지만, 비밀리에 진행하지는 않았다”라며 “누구나 연락할 수 있게 열어놨고, 그래서 많은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현행 정관대로 이른 시일 내에 공개 간담회 또는 공청회를 열고, 이 자리에서 총회와 새 정관 안건에 대해 의견을 공개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현행 정관대로 총회에서 새 회장과 이사를 선출할 예정이다”라며 “새 정관 안은 새 회장과 이사가 선출되면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비대위는 자체 역할을 총회에서 새 회장단 구성까지로 일단 선을 그었다. 새 정관 안은 그간 회장 체제 아래 발생한 문제의 해법으로, 비대위가 중지를 모은 내용이다. 이를 현행 정관과 바꾸는 건은 차기 회장단 역할로 넘겼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Similar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