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26일 토요일

코로나19에 대해 알아둘 10가지

1. 감염경로

바이러스 감염 경로는 3가지, 공기 감염, 비말 감염, 접촉 감염으로 나뉜다.
코로나19(COVID-19)는 비말과 접촉으로 감염되며 공기 감염(airborne)은 아니다.

2.비말 감염

비말(respiratory droplets)은 미세한 침방울을 뜻한다.
비말은 최소 5μm(마이크로미터) 크기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최대 2m 까지 확산한다.
비말은 공기 중에 계속 부유할 수 없고 표면에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기침, 재채기하는 사람과 캐나다 보건 당국은 2m, WHO(국제보건기구)는 1m 거리 두기를 권한다.
기침, 재채기할 때는 비말이 퍼지지 않도록 티슈나 팔꿈치로 코와 입을 가리는 게 중요하다.
또한 길거리 등에 침 뱉기 자재를 WHO는 요청하고 있다.

3.접촉 감염

코로나19은 감염자와 악수 등 직접 접촉 또는 감염자가 만진 물체를 비감염자가 만지는 간접 접촉이 감염 원인이다.
이렇게 직∙간접 접촉이 일어난 후, 바이러스가 묻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질 경우에 감염된다.
바이러스가 피부를 투과해 감염되는 여부는 불명확하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문고리 등을 만진 후에는 20초 이상 비누∙손 세정제로 손 씻기를 권장한다.
또한 많은 사람이 손을 대는 표면을 주기적으로 소독, 세척하라고 권장한다.
접촉 감염에는 감염자와 함께 식사 중 같은 식기를 나눠 사용하는 경우를 포함한다.
한편 WHO는 반려 동물(개와 고양이)으로 부터 사람이 감염된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4. 마스크 착용 여부

WHO(국제보건기구)와 캐나다 보건부는 코로나19과 관련해 비감염자의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WHO는 감염 의심자에 대한 간호를 할 때만 비감염자의 마스크 착용을 권한다.
감염 의심자에게는 ▲고열(fever) ▲기침(cough) ▲호흡 곤란(difficulty breathing) 세 가지 중 하나라도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 착용을 권한다.
BC 보건부는 마스크 착용이 사람들에게 잘못된 안전감을 주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업데이트] 캐나다 정부는 코로나19 관련 고온 기준을 체온이 38℃ 또는 그 이상일 때로 지정했다.
[이전 보도] 캐나다에서 고열은 12세 이상 성인 기준, 체온이 38.9℃ 이상일 때를 말한다.
성인 정상 체온은 아침에 높으며, 36.3°C~37.6°C 사이다. 12세 미만은 어릴수록 체온이 더 높다.

5. 마스크의 성능과 용도 유념

시판 중인 마스크는 ▲수술용(surgical mask)∙시술용(procedural mask)과 ▲N95∙방역용(respirator) 마스크가 있다.
수술용∙시술용 마스크는 착용자가 주변을 감염시키는 경우를 피하고자 착용한다.
N95∙방역용 마스크는 주변으로부터 착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한다.
대게 마스크에는 막을 수 있는 입자 크기가 표시돼 있는데, 비말 감염에 대비해 5μm 이하를 막을 수 있어야 한다.

6. 바른 마스크 착용 중요

마스크는 입과 코에 밀착해야만 기능을 발휘한다.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공간이 떠 있으면 안 된다.
착용 중인 마스크 표면에는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가 묻는다. 마스크 표면을 손으로 만지면 안 된다.
마스크를 만지거나, 벗은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마스크에 습기가 차면 기능을 할 수 없어, 폐기해야 한다.
마스크를 버릴 때는 뚜껑이 있는 휴지통에 버려야 한다.

7. 손 소독제보다 손씻기에 더 유념

캐나다 보건 당국은 20초 이상 흐르는 물에 비누∙손 세정제로 자주 손 씻기를 손 소독제보다 우선 하라고 권하고 있다.
손 소독제는 물과 비누∙손세정제 사용이 불가능할 때 주로 이용한다.
바이러스성 방역을 위해서는 손 소독제에 알코올 함량이 최소 60% 이상 이어야 한다.
캐나다 상점에서 판매되는 손 소독제(hand sanitizers)는 대부분 알코올 함량 62% 기준을 지키나, 개인이 만들었거나, 인터넷 판매 제품은 함량 미달인 경우도 있다. 손 소독제를 쓸 때는 손 씻듯이 20초 동안 골고루 손을 비비며 발라줘야 한다.

8. 국외 여행 후 자가관찰 14일

[업데이트] 캐나다는 미국을 포함해 국외 여행 후 14일간 자가관찰 기간 준수를 의무화했다.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증세가 나타나기까지 기간이 14일이다.
관찰할 증상은 ▲고열 ▲기침 ▲호흡곤란이며 증상이 나타나면 자가 격리를 시작하고 즉각 당국에 연락해야 한다.
당국 연락처는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앨버타를 포함한 캐나다 대부분 주는 국번없이 811이다.
별도로 온타리오는 1-866-797-0000, 매니토바는 1-888-315-9257 이다.
[업데이트] 보건과 관계없는 여행 경보나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대한 질문은 BC 거주자는 1-888-COVID19 또는 1-888-268-4319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는 604-630-0300으로 문자 상담도 가능하다.

9. 여행자 감염과 지역사회 감염

한국에서는 중국 방문자 감염을 1차 감염으로, 이러한 여행자를 통해 국내에서 감염된 이들을 2차, 또한 내국인 사이 감염을 3차로 구분한다.
북미에서는 여행자 감염(traveller infection)과 지역 사회 감염∙확산(Community infection∙spread) 2단계로 구분한다.
[업데이트] 3월 18일 기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는 주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앞서 17일에는 보건 비상사태를 발령했다. 지역 사회 감염이 7일 최초로 발생한 후 10일 만에 비상이 선포됐다.
[이전 보도] 3월 2일 기준 캐나다에서는 중국과 이란 여행자 감염 및 여행자의 친척 감염 사례라 당국에서 지역사회 감염도는 아직 낮다고 발표하고 있다. 반면에 미국, 워싱턴주에서는 여행자 감염 뿐만 아니라 감염원을 모르는 지역사회 감염∙확산이 발생해 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10. 공항에서 방역

[업데이트] 3월 18일 기준 캐나다 정부는 캐나다 국적자와 이민자, 직계 가족과 미국국적자, 제3국 환승객만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한국인을 포함해 모든 외국인 입국이 차단됐다. 3월 21일부터는 캐나다-미국 국경통제에 따라 미국인의 관광∙쇼핑 목적 입국도 금지된다. 현재 캐나다는 국제공항을 4곳으로 줄였다. 밴쿠버, 캘거리, 토론토, 몬트리올 공항에만 국제선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다.
캐나다에 입국하는 모든 이는 14일간 자가 격리와 관찰 의무가 있다.  한편, 비상사태 선언에 따라 캐나다의 코로나 19 기본 대응 방침은 ‘지연, 억제, 대응’으로 바뀌었다.
[이전 보도 내용] 밴쿠버 국제공항을 포함해 캐나다 국내 10대 국제공항에서는 여행자 모니터링 및 안내가 이뤄지고 있다.연방정부는 한국인이나 중국인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으며, 관련 계획도 없다고 밝히고 있다.
캐나다의 코로나19에 대한 기본 정책은 ‘감지와 대응(detect and respond)’이다.
공항 입국 시 증세, 여행경력, 고위험 노출 가능성에 대해 질문을 하게 돼 있다.
방역 공무원의 입국장 관찰도 이뤄지고 있다.
입국자 중에 만약 증세가 있으면 별도 격리될 수 있다.
한국 출발 캐나다 입국자에게는 14일간 자가 관찰 및 인파가 있는 장소 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14일 이내에 ▲고열 ▲기침 ▲호흡곤란 증세 중 하나라도 발생하면, 즉각 자가 격리 후 당국으로 연락을 취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참고 WHO, Q&A on coronaviruses (COVID-19)
참고 BC CDC, Novel coronavirus (COVID-19)
참고 캐나다 정부, Coronavirus disease (COVID-19): Frequently asked questions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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