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가슴아픈 퀘벡시 총격사건
퀘벡시 생푸아(Ste-Foy) 이슬람 센터에서 29일 오후 8시에 알렉상드르 비소네트(27)란 용의자가 예배 중이던 사람들을 향해 총을 쐈습니다.그 결과 53명 중에 6명이 숨지고 무려 17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라발대학교 칼라드 벨케이세미 교수도 있었다고 합니다. 저는 이 뉴스를 접하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캐나다는 총격이 그리 흔한 나라가 아닙니다. 밴쿠버에서도 종종 총격이 발생하지만, 그건 주로 마약 거래상끼리 보복 성격이 강하구요. 일반인을 건드리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예배처소를 가서 쐈다라니… 슬펐습니다. 죽은 사람 대부분 아빠들입니다. 제 나이 또래도 있고, 비슷한 나이의 아이들이 있습니다.대부분은 이민와서 가족과 함께 정말 잘 살아보려고 했을 겁니다.단순히 예배보러 갔..
비공개 글상자
2017. 1. 31.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