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성인대상 고등 학교 과정∙ 영어 기초교육 9월부터 무료

2017년 9월 1일부터 시행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정부는 오는 9월 1일 새 학기부터 공립학교에서 제공하는 성인기초교육과정(Adult Basic Education∙약자 ABE)과 영어교육과정(English Language Learning∙약자 ELL) 학비를 거주자(영주권자∙시민권자)에 한해 다시 무료화한다고 8일 발표했다.

19세 이상 성인 1인이 한 학기당 최대 1600달러에 해당하는 수업료를 면제받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대체로 한 학기당 한 과목 학비는 500~600달러 선이다. 학비는 학교에 따라 차이가 있다.

ABE는 BC주 고등학교 수준 과목을 이수하는 성인 과정이다. BC주내 대학교와 칼리지는 대부분 입학에 고등학교 과목 학점을 요구한다. 예컨대 의료분야로 진학하려면, 대부분 12학년 생물(Biology 12) 점수를 제출해야 한다.  이 성적이 없는 이민자는 ABE를 통해 점수를 제출할 수 있다. ELL은 흔히 ‘ESL’로 부르는 영어 기초 과정을 뜻한다.
이 학점 이수 과정이 2015년부터 BC자유당(BC Liberals) 정부에 의해 유료화하면서, BC주 대학교∙칼리지 입학을 계획하고 있는 일부 이민자나 재수생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됐었다. BC신민당(BC NDP)주정부는 ABE와 ELL 유료화 후 학생 수가 전일제 기준 1만244명에서 6692명으로 35% 감소했다고 밝혔다.
ABE∙ELL은 낯 시간대와 저녁 시간대 반이 있다. 교습 방식은 스스로 공부한 후, 시험을 봐서 학점을 받는 자습과정(self-paced)과 교실에 출석해 교사 수업을 듣는 방식(teacher-directed)으로 나뉜다. 온라인과정도 제공하고 있다. ⓙⓞⓨ Vancouver
ABE과정 제공 학교:
*각 지역 교육청(school district)에서도 수강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