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4세, 두 명 중 한 명은 여름 아르바이트 중

2022년 5∙6월 캐나다 국내 청년 아르바이트 취업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서, 계속 수치상으로는 개선을 보여주고 있다.

2022년 5월 15~24세 사이 재학 중인 학생 중 취업률은 49.8%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5월의 47%나, 팬데믹 중인 2021년 39.5%에 비해 학생 고용 상황은 정상화를 넘어 소폭 개선된 상태다.

이어 6월 학생 취업률은 53.2%로 상승해, 2019년 6월 51.2%를 추월해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일반적으로 임시직으로 비숙련자를 뽑는 아르바이트 자리가 대규모로 늘어나기는 어렵지만, 2020~21년 사이 팬데믹을 넘어 이전보다 좀 더 늘어났다는 점에 캐나다 통계청은 분석의 중점을 두었다. 캐나다의 실업률은 사상 최저치, 구인율은 사상 최고치이지만 대부분 일자리는 정규직으로 장기간 일할 숙련자를 찾고 있어, 이 수치들이 학생 아르바이트 자리에는 크게 적용되지는 않는다는 분석이다.

2명 중 1명 근무… 10명 중 1명 일 찾아

5월 기준 여학생 취업률은 53.3%로 이전 최고치였던 2019년 5월보다 1.5% 포인트 증가했다. 여학생 실업률은 10.2%다.

5월 남학생 취업률은 45.8%로 여학생보다는 낮지만, 2019년보다 4% 포인트 높아졌다. 1991년 5월 이후 남학생 취업률은 가장 높은 수준이다. 남학생 실업률은 13%로 1990년 이후 가장 낮다.

캐나다 대부분 주에서 법으로 성별에 따른 고용차별은 금하고 있으나,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취업에 유리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 특히 6월 증가한 학생 고용 중 76%는 20~24세 여학생이 차지하고 있다.

한편 10대 청소년은 대부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기 때문에, 통계청은 7월 청년 고용률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아르바이트 임금, 전보다 높아져

아르바이트 임금이 전보다 올랐다. 5월 15~24세 학생 평균 시급은 16달러82센트로 1년 전보다 5.7% 상승했다. 특히 숙박∙식당 업소에서 일하는 학생 임금은 1년 전보다 10.5% 오른 시급 15달러99센트다.

아르바이트 임금 상승은 캐나다 여러 주정부가 도입한 최저 임금 인상과, 2022년 1월부터 시행된 온타리오주 주류 접대원 별정 최저 임금제 폐지가 원인이라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BC(브리티시 컬럼비아)주는 2022년 6월 1일부터 최저 임금을 15달러65센트로, 이전 15달러20센트에서 올린 상태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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