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저밸리 주택 가격

프레이저밸리 주택시장 “이례적인 판매량 지속”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는 “지역 내 부동산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로, 협회 사상 10월 매매가 최고치를 기록했다”라며 “4개월 연속으로 기록 갱신 또는 거의 기록적인 수치의 판매와 신규 매물이 발생했다”라고 2020년 10월 시장 마감 보고서를 3일 발표했다.

부동산중개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으로 10월 총 2,370건이 거래됐다.

지난해 10월 1,592건 대비 거래량은 48.9% 증가했다. 앞서 9월 2,231건과 비교해도 거래량이 6.2% 늘었다.

10월 동안 새로 나온 매물은 9월에 비하면 감소했지만, 지난 10년간 10월 중 네 번째로 많이 발생했다.

10월 새 매물은 3,081건으로 9월보다 12.3% 감소했으나, 2019년 10월보다는 29.3% 증가했다.

크리스 쉴즈 FVREB 회장은 “이런 상황은 전례가 없다”라며 “팬더믹이 한창인 가운데, 많은 지역사회에서 적정가격의 타운홈과 단독주택은 강한 판매자 유리 장세를 보이고 있다” 말했다.
쉴즈 회장은 “예를 들어 랭리에는, 신규 매물이 없이 현재 단독주택 매물만 판매할 경우 1.4개월 정도만 걸린다”라며 “미션의 타운홈은 현재 제로 개월치 재고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프레이저밸리에 10월 총매물은 총 6,872건으로, 9월보다 6.8%, 1년 전보다 7.1% 감소했다. 10월 총매물은 지난 10년간 10월 평균보다 11.9% 적다.

발데브 길 FVREB 최고경영자(CEO)는 “우리 지역은 현재 코로나19 증가와 모임이 추가 제한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라며 “필요한 안전 조치에 성공적으로 적응한 부동산 업계가, 확산 억제를 유지하려면 계속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10월 동안 프레이저밸리 지역내 아파트 매매에 걸린 기간은 평균 36일, 타운홈은 27일, 단독주택은 30일이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프레이저밸리: 주택 종류별 가격 동향 2020년 10월

  •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C$104만6,900으로 1년 전보다 9.9% 상승. 9월 보다 1.4% 상승.
  •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C$43만4,600으로 1년 전보다 4.2% 상승, 9월 보다 0.5%하락.
  •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C$56만9,200으로, 1년 전보다 5%, 한 달 전보다 0.3% 각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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