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가능 플라자

밴쿠버시내 6곳, 실외 음주 가능 공공 플라자로 지정

밴쿠버 시청은 올해부터 실외 공공 음주 장소 제도를 정례해 여섯 곳을 실외 음주를 허용한 공공 플라자로 지정했다.

올해는 6월 15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해당 기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음주를 허용한다. 주민들은 공공 플라자에 자신이 준비한 음식과 술을 가지고 나와 먹고 마실 수 있다.

실외 음주 가능 플라자

앞서 2년간 시청은 공공 플라자 음주 제도를 시행해본 결과 문제가 없다는 판단 아래 2022년부터 정례화하기로 했다. 플라자는, 이를 적극 추진한 상가번영회(BIA) 등에 따르면, 보행자를 늘려 주변 상가 방문자를 더하는 효과가 있다. 모든 플라자가 음주가 가능한 건 아니며, 지정 장소만 가능하다. 음주 가능 플라자는 BIA나 주민단체가 스튜어드나 파트너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관리한다.

캐나다는 주법으로 주류 판매를 통제하고, 시내 공공장소 음주는 대게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가능 여부를 결정한다. | 캐나다 뉴스와 정보, 조이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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