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5일 (수요일)

프레이저밸리 부동산 4월 마감 “근 2년 만에 10년 평균 이하로 매매 줄어”

FVREB (프레이저밸리 부동산협회)는 2022년 4월 마감 보고서에서 “4월 부동산 매매가 전월 대비 35% 이상 감소해, 지난 10년 중 여섯 번째로 높은 4월이지만, 10년 평균보다 떨어진 건 2020년 6월 이후 처음이다”라고 발표했다.

부동산 중개 전산망인 MLS(멀티플리스팅서비스)를 통해 FVREB는 총 1,637건을 매매해, 거래량은 2021년 4월보다 45.7%, 2022년 3월보다는 36.6% 각각 감소했다.

샌드라 벤즈 FVREB 회장은 “일반으로 연중 이때쯤에 활동이 밀려드는 걸 볼 수 있었다”라면서 “그러나 지금까지는 그렇지 않다”라고 말했다. 벤즈 회장은 “이런 추세가 지속될지 여부를 아직 단언하기는 이르지만, 거래 둔화와 누적 매물 증가가 겹친 상황은 균형 시장 장세 복귀에 도움이 돼 주택 구매자들에게는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4월 새로 나온 매물은 총 3,622건으로 2021년 4월보다 27.8%, 앞서 3월보다 20.9% 각각 감소했다.
총매물은 5,387건으로 3월보다는 14.6% 증가했다.

발데브 길 FVREB CEO는 “인플레이션 우려 대응 노력으로, 정부는 금리 단행으로 발 빠르게 움직였다”라면서 “실제로 우리는 2019년 이후 보지 못했던 금리 수준으로 돌아왔다”라고 말했다. 길 CEO는 이런 상황이 주택 구매자에게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더 조건이 까다로워지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해야 할 생애 첫 주택 구매희장자들에게 더 많은 부담을 주게 된다고 지적했다.
길 CEO는 “결과적으로 수요 감소로 이어져 가격 상승을 늦출 수는 있지만, 매물 부족이라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도움이 안 된다”라고 분석했다.

프레이저밸리 지역 평균 주택 매매일 수를 보면 아파트와 타운홈은 매물로 나온 지 13일, 단독주택은 16일이 걸렸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프레이저밸리: 주택 종류별 가격 동향 2022년 4월

  •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173만1,000 달러로 1년 전보다 33.8%, 3월 보다 0.2% 각각 상승.
  •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64만9,500달러로 1년 전보다 35.6%, 3월 보다 1% 각각 상승.
  •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90만2,500달러로, 1년 전보다 38.3%, 3월 보다 1.8% 각각 상승.
  • 참고: FVREB: 2022년 4월 프레이저밸리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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