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자, 밴쿠버∙토론토∙에드먼턴에서 장기 거주하는 편

2014년 신규 캐나다 이민자의 5년간 거주 패턴을 캐나다 통계청이 분석한 결과, 밴쿠버, 토론토, 에드먼턴에 장기 거주를 선호하는 패턴이 발견됐다.

이민자의 5년간 세금 신고 내용을 분석한 결과, 밴쿠버에서 처음 이민 생활을 시작한 이들이 5년이 지난 2019년에도 밴쿠버에 살고 있는 비율이 86.1%로 캐나다 대도시 중 가장 높다.
이어 토론토가 85.5%, 에드먼턴이 84.6%다.

온타리오주, 거주지 유지율 가장 높아

주별로 보면 도시 순위와는 차이가 있다. 이민자의 5년간 거주지 유지율은 온타리오주 93.7%,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89.7%, 앨버타주 89% 순이다.

2009년 이민자의 10년간 거주지 유지율을 보면, 온타리오주 91.5%, BC주 87.3%, 앨버타주 86.1% 순이다. 통계청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민자가 타주로 이사할 확률은 점점 더 줄어든다고 해석했다.

이민자가 이민 와서 5년 이내 가장 많이 떠난 지역은 대서양 연안 지역이다. 대서양 연안 중 이민자 거주지 유지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는 핼리팩스가 57.7%, 주로는 노바스코샤가 62.8%에 불과하다.

이민 유형에 따른 차이 있어

이민 유형을 보면 이민 전에 근로 허가를 받아 체류한 경험이 있는 이들은 10명 중 9명(90.2%)이 이민 후에도 같은 주에 머문다.

유학생 출신 이민자는 79.1%만 유학했던 주에 이민 후에도 체류한다. 유학생 출신 중에서도 근로 허가를 받은 경우는 같은 주에 머무는 비율이 81.3%로 약간 높아진다.

통계청은 추가 데이터 분석이 필요하다는 전제 아래, 유학생 출신은 직장을 구하기 위해 주를 이동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반면에 가족 초청으로 이민 온 경우에는 초청한 가족이 살고 있는 도시에 계속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밴쿠버의 경우 가족 초청 이민자 89.7%는 5년 후에도 밴쿠버에 계속 살고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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