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0일 (월요일)

캐나다 실업률 3개월 연속 하락… 고용은 팬데믹 이전 수준 접근

캐나다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2021년 8월 7.1%를 기록했다. 한 달 전보다 0.4% 포인트 하락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고용이 9만 명(+0.5%) 증가해 3개월 연속 증가를 보였다.
8월 고용인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20년 2월보다 15만 6,000명(-0.8%) 적은 수치다.
8월 실업률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저치다. 다만 팬데믹 이전 기준으로 통계청이 사용하는 2020년 2월 실업률 6.4%보다는 여전히 높다.

대면 활동 업종 고용 회복세

8월 고용 증가는 숙박∙식당업(+7만 5,000명)과 정보∙문화∙레크리에이션(+2만 4,000명)을 중심으로, 주로 상근직에 집중됐다.
두 분야의 고용 증가는 3개월 연속 지속 중이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대면 경제 활동 규제가 풀리면서 일어난 현상이다.
대면 활동이 늘어나면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늘어났던 재택근무 비율이 8월 24%로, 1.8% 포인트 감소했다. 팬데믹 이후로 가장 낮은 재택근무 비율이다.
건설업 고용도 2021년 3월 이후 5개월 만에 증가했다. 자영업자 수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지역 별로는 온타리오, 앨버타, 서스캐처원, 노바스코샤에서 고용 증가세가 두드러졌고, 다른 주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총 근무시간은 팬데믹 이전보다 2.6% 적은 수준을 유지했다.

가시적 소수 고용 회복은 답보

한국인을 포함한 15~69세 사이 가시적 소수 실업률은 9.8%로 2개월 연속 거의 변화가 없다.
가시적 소수는 눈으로 봤을 때 다수(캐나다의 경우 백인)와 확연히 구분되는 그룹을 지칭하는 캐나다 통계청 용어다.

장기 실업자 여전히 많은 상태

실업률은 팬데믹 이후 최저 수준이지만, 장기 실업자 문제가 있다.
약 6개월에 해당하는 27주 이상 계속 실업자인 경우에 장기 실업자로 분류하는데, 8월 39만 4,000명이 장기 실업자로 전월보다 2만 9,000명(6.7%) 감소했지만, 2020년 2월의 21만 5,000명보다 1.2배 늘어난 상태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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