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케니 앨버타 주수상

캐나다의사협회 성명 “앨버타∙서스캐처원주 의료 붕괴, 락다운 해야”

CMA(캐나다의사협회)가 앨버타주와 서스캐처원주 대상으로 의료시스템 보호를 위한 락다운을 29일 긴급 성명을 통해 권고했다.

닥터 캐서린 스마트 CMA 전국 회장은 두 주의 ICU (중환자실) 수용 능력이 한계라면서 연방정부와 주정부는 의료 붕괴를 막으려면 즉각 락다운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성명에서 단기간의 조정된 락다운은 방화벽 또는 차단기 효과를 낼 수 있다며, 비필수 사업체 영업과 학교 수업의 중단을 촉구했다.

또한 보건 관련 분야의 코비드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ICU 환자와 인력의 주 사이 이동을 허용해 수용 한계를 늘려야 한다고 정부에 제안했다.

스마트 회장은 “우리는 전례 없는 의료 위기를 맞은 앨버타와 서스캐처원주에서, 환자와 의료 종사자들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고 그 대가를 감당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라면서 “방역 명령 조기 완화는 두 지역의 의료시스템 붕괴를 가져왔고, 그 참담한 현실을 우리는 지금 목격 중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벌어지는 상황이 예방 가능한 일이었던 점은 매우 가슴 아프다”라면서 “이제 위기 상황 해결을 위해 직접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할 상황에 처해있다”라고 밝혔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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