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엄중 단속

캐나다 짧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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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용 대마 합법화가 완전한 자유화를 의미하는 건 아니다. 최근 들어 일선 경찰의 단속 사례가 나오고 있다.

웨스트 밴쿠버 시경은 지난 11월 6일 시내 최초 단속 사례를 공개했다. 단속된 남성은 차 안에 포장하지 않은 대마를 보관해 C$230 벌금 처분을 받았다. 차 안에 말린 대마를 30g까지 둘 수는 있지만, 반드시 포장된 상태로 운전자나 다른 탑승자의 손이 닿지 않는 곳(트렁크)에 보관해야 한다는 연방 법규를 어겼기 때문이다. 이 남성은 대마를 피우지는 않은 상태로 소량을 소지해 벌금형에 그쳤다.

시경은 앞서 지난 10월 17일 대마 합법화 이후 대마를 미성년자에게 주거나 파는 경우, 청소년을 대마 관련 범죄에 이용하는 경우 최대 금고 14년형까지 처벌할 수 있는 새 법이 발효했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대마 불허

또한 연방과 주정부가 허용했어도,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시조례로 대마 흡연을 금지할 수 있다. 웨스트밴쿠버군은 전 지역을 흡연금지 구역(조례 4607)으로 정해 대마는 물론이고 담배도 피우지 못하게 돼 있다. 또한 시내 대마 판매점 불허 방침을 정해 가게가 들어설 수 없다. | JoyVancou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