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혁신성의 문제 “투자∙창업은 있지만 성과는 별로”

혁신성(innovation)을 놓고 16개국을 비교한 결과 캐나다 순위가 지난해 9위에서 12위로 하락했다. 싱크탱크 컨퍼런스보드오브 캐나다는 혁신 관련 “캐나다의 약점이 고착화하고 있다”며 14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캐나다를 C학점으로 평가했다.

컨퍼런스보드 평가는 최근 저스틴 트루도 캐나다 총리는 캐나다 기술 혁신 분야에는 ‘자랑할 사람(Swagger)’이 필요하다고 발언해 화제가 된 거와 대조된다.

기술 혁신 관련 모범 국가(A학점)로 컨퍼런스보드는 스웨덴, 스위스, 덴마크, 미국을 선정했다. 우수(B학점) 그룹에는 핀란드, 오스트리아, 네덜란드가 지목됐다. 캐나다 주 중에는 온타리오가 가장 혁신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는 혁신성 평가가 B에서 D로 급락했다.

캐나다의 장점은 시도와 연구

혁신성 평가 세부 내용을 보면 캐나다는 사회적으로 창업의지가 높다. 이 점은 A학점으로 평가됐다. 또한 공공 연구개발(R&D) 지원도 B학점으로 우수한 편이다. 그러나 벤처 캐피털 투자가 늘어나고는 있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성장이 부진해 이전 B에서 C학점으로 평가가 낮아졌다. 최근 벤처캐피털 투자는 미국에서 활발하다고 컨퍼런스보드는 밝혔다.

캐나다의 약점으로는 논문 숫자, R&D 참여 연구원 숫자, 특허 출원 숫자가 모두 부진했다. 여기에 근로 생산성도 D로 낮게 평가했다. JoyVancou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