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최초 인종차별 폭동, 셸번폭동
캐나다가 오는 7월 1일 건국 150주년 생일을 맞이합니다. 연방창설(confederation)을 기준으로 생일을 정했는데요. 개인으로는 이민 25주년을 맞이하는 날이기도 해서, 적지 않은 의미가 있습니다. 캐나다 역사 얘기, 조금 풀어보겠습니다. 캐나다 최초 인종폭동 얘기를 해보죠. 셸번폭동(Shelburne Riots) 인종폭동 얘기 전에 알아둘 배경으로 제국 충성파(United Empire Loyalist)란 용어가 있습니다. 이하 충성파. 영국에 충성하는 충성파는 1775년 미국 독립전쟁이 막 불 붙었을때, 북미 13개 식민지 인구의 약 15%에 해당하는 약 25만명 정도 였다고 합니다. 독립전쟁이 시작되면서 남쪽에 있던 충성파 7만명이 피난을 시작했고, 이중 5만명이 퀘벡주와 노바스코샤주로 피난..
비공개 글상자
2017. 6. 28.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