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최저임금 9월 15일부터 C$11.35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정부는 15일 시간당 최저임금 기준을 올해 9월 15일부터 C$11.35로, 현행 C$10.85에서 50¢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인상을 적용하면 BC주는 캐나다 국내에서 최저임금 기준이 세 번째로 높은 주가 된다. 이번 결정은 향후 C$ 15로 최저임금 기준을 올리기 위한 첫 단계 작업이라고 BC신민당(BC NDP) 주정부는 밝혔다. 존 호건(Horgan)BC주수상은 C$15로 인상은 약 10만명에 달하는, 캐나다 국내에서 가장 소득이 낮은 편인 BC주 최저 임금 근로자에게 혜택이 돌아간다고 말했다. 최저임금을 받는 근로자 중 62%는 여성이다. 별도 기준이 있는 주류 접대원(liquor servers) 최저시급도 9월 15일부터 50¢오른 C$10.10다. 앞서 BC NDP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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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16. 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