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택스(Pink tax)는 캐나다에서 종종 화제가 되는 사안이다.
핑크 택스는 세금이 아니라, 별다른 이유 없이 남성용품이나 서비스보다 비싼 여성용품이나 서비스에 따른 비용을 말한다.
핑크가 지목된 이유는 여성용품 색상은 대게 분홍색으로 구분하는 경향이 있어서다.
남녀평등 차원에서 핑크 택스는 없애야 할 요소로 자주 지목된다.
이 부분에서는 페미니스트 진영뿐만 아니라 성평등을 요구하는 중도에서도 호응이 높은 편이다.

핑크 택스 부과, 업체 이미지에는 좋지 않아

최근 아웃도어용품 판매업체 마운트이큅먼트코옵(MEC)이 핑크 택스를 부과했다며 최근 온라인에서 지탄을 받았다.
같은 상표의 같은 기능을 하는 목가리개를 여성용은 C$35, 남성용은 C$30에 내놓았다.
온라인으로 지난 10일 비판 여론이 나오자, MEC는 12일 해당 상품을 임시로 판매 중단했다.

핑크택스, 캐나다에도 있다

핑크 택스가 붙는 품목, 남녀 성별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품목은 주로 장난감, 의류, 위생용품, 건강용품이다.
데이터마이닝 업체 페이스헙이 2016년 가격분석을 한 결과를 보면 면도날, 샴푸 등 위생용품 구매 시 여성용은 C$47.57, 남성용은 C$44.84가 들어 C$2.73의 핑크 택스가 발견됐다.
소비자의 대응은 ‘남성’ 용품을 사거나, 혹은 유니섹스 제품을 사는 방향이 있다.
일부 업체는 이런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해 유니섹스 제품을 다수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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