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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쇼핑은 어디서? 5대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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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이밴 2017. 3. 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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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 쇼핑 어딜 가야할까?

매년 밴쿠버를 방문하는 수 많은 사람들에게 받는 질문, "쇼핑 어디로 갈까요?" 생필품 쇼핑이라면 캡틴밴쿠버는 단연 코스코를 권하지만, 창고형 매장은 확실히 방문객 취향은 확실히 아니다. 백화점스러운 쇼핑몰을 원한다면, 다섯 곳(정확히는 6곳)을 뽑아봤다. 한 군데만 가겠다면 메트로폴리스가 일단 정답. 

주의사항, 밴쿠버 쇼핑몰은 일요일 대체로 일찍 닫는다. 운영시간 확인하고 움직일 것. 크리스마스때 여는 곳 없다. 박싱데이(12월 26일)에는 초대박 인파. 들어가기도 힘들다. 물건 살 계획이라면 웹사이트 잘들여다보고 세일 득템하길~. 


Metropolis at Metrotown

일단 메트로폴리스 앱 메트로타운(Metropolis at Metrotown)이 가장 손에 꼽힌다. 간단히 메트로타운이라 부르는 곳. 엑스포라인 메트로타운역(Metrotown Station)과 붙어있다. 메트로밴쿠버에서 일단 규모도 크고 종류도 다양하고 또한 오래된 450개 매장이 있고, 여기 없는 물건은 밴쿠버 다른 곳에서도 찾기가 어렵다. 가격대도 매우 다양해서 저렴한 품목부터 명품까지 다 있다. 단 어떤 목적성 없이 돌아다닌다면 길 잃어버리기 딱 좋다. 주말에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을 볼 수 있다.


사진=Metropolis at Metrotown

Pacific Centre Mall

밴쿠버 다운타운에 있는 가장 대표적인 몰이다. 주로 지하가 발달돼 있는 데, 스카이트레인 엑스포라인 그렌빌역(Granville Station)이나 캐나다라인 밴쿠버시티센터(Vancouver City Centre)역과 매우 가까이 있어 사람도 많은 편. 점포는 약 100개 정도로 많지 않다. 다만 명품류에 있어서 개성이 좀 있는 몰이다. 또 주변에 더베이(The Bay)나 노드스톰(Nordstrom) 같은 백화점이 연결돼 있으니 구경은 충분히 할 수 있다. 노드스톰은 밴쿠버에서 가장 비싼 백화점이다. 상대적으로 실용적인 그러나 고급스러운 명품 상점은 홀트 렌프류(Holt Renfrew)니까 구경해보시라. 저렴한 가격을 기대하진 마라.

사진=Pacific Centre



Oakridge Centre Mall

여기는 아시아계가 좋아하는 중급 상표가 많다. 코치, 아리찌아, 아베다, 바나나 리퍼브릭, DKNY 등. 많은 상표가 메트로타운과 겹치기 때문에, 메트로타운을 간다면 여기는 꼭 가야할 곳은 아니다. 이 몰이 있는 캠비가는 홍콩계 최대 밀집 거리 중에 하나다. 게다가 아이들은 절대 들리는 레고스토어가 있는 몰이다. 만약 밴쿠버 국제공항을 스카이트레인으로 가다가 급하게 뭔가 사가야 겠다면, 여기가 정답. 

사진=Oakridge Centre Mall



Aberdeen Centre Mall

밴쿠버를 대표하는 아시아몰이라고 하지만, 분위기는 완전 홍콩. 리치먼드에 있고 다이소 때문에 종종 간다. 일본상표지만 한국제품을 파는 곳이 좀 있다. 토니모리(?), 다이소가 대표적. 한국 상표로는 지오다노. 또 H마트 식품점도 있다. 여기도 밴쿠버 국제공항 노선이다. 캐나다 라인 에버딘역 하차(Aberdeen station).

다만 캐나다스러운 상표를 찾는다면, 여기보다는 Richmond Centre Mall 이 나은 선택. 규모는 리치먼드 센터 몰이 크다. 캐나다 라인 리치먼드-브릭하우스역 하차(Richmond-Brighouse Station) 길 건너가면 리치먼드 센터몰. 

사진=Aberdeen Centre



Park Royal

웨스트밴쿠버를 대표하는 쇼핑몰로 가게는 280개 밖에는 안되지만, 여기만의 분위기가 있다. 나름 같은 상표인데도 물건이 좋다는 평을 듣는 곳. 특이 위너스(Winners)같은 데가 그렇다. 캡틴밴쿠버는 사람 바글바글하는 메트로타운을 피해 박싱데이 원정으로 여기가서 득템도 좀 했었다.단 관광객에게는 스카이트레인 연결은 없어서 교통편이 불편할 수 있다. 웨스트밴에 꼭 찾아가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필요하다. 몰이 두쪽나 있는데, 사우스(South)는 아웃렛 분위기. 노스(North)는 흔한 몰 분위기, 사우스+빌리지쪽에는 꽤 분위기 좋은 카페나 부티크도 많으니 윈도쇼핑삼아서라도 가볼만하다. 참, 여기갈 꺼면 앰블사이드 비치(Ambleside Beach)강추. 스탠리파크 건너편으로 참~ 걷기도 좋고~ 바다 정취도 조금 있다. 

사진=Park Roy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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