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트루도 캐나다 총리

트루도 캐나다 총리 “확실히 말한다. 해외 휴가 떠나지 말라”

저스틴 트루도 캐나다 총리는 22일 총리관저 앞에서 브리핑을 통해 “확실히 말한다”라며 “누구도 지금은 국외로 휴가를 떠나서는 안된다”라고 발표했다.

트루도 총리는 “만약 계획이 있다면 취소하라”라면서 “봄 방학을 위한 여행 예약도 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 대부분 지역을 포함해 공립학교 봄방학은 3월 15일부터 26일까지다. 캐나다 일부 지역에서는 4월 초 봄방학인 곳도 있다.

트루도 총리는 “향후 몇 개월간은 버텨야 하고, 가능한 최상의 상태로 봄을 보내야 한다”라면서 “달리 표현하면 집에 머물라는 거다”라고 했다. 트루도 총리는 미국 등 남쪽으로 향하는 국외 여행 뿐만 아니라, 캐나다 국내 여행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루도 총리 “일어나서 백신, 잠들기 전 백신 생각한다”

백신 공급과 관련해 트루도 총리는 현재까지 근 75만정 접종이 이뤄진 가운데, 3주 전과 비교할 때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이자 백신 공급 중단과 관련해, 21일 경영진과 통화 결과 2월 15일부터 재공급 약속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3월 31일 이전까지 총 400만정의 화이자 백신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루도 총리는 “개인적으로 잠들기 전에 백신 구할 생각을, 일어나면 백신을 더 빨리 공급할 생각을 매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캐나다 뉴스와 정보, 조이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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