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5일 (수요일)

캐나다 코비드바이러스 6차 파동 상태…”부스터 강력 권고”

캐나다가 코로나19의 6차 파동 안에 들어왔다고 닥터 테레사 탐 연방 보건관이 12일 발표했다.

방역 규제 해제에 따라 사람들의 활동이 늘어나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염성이 더 높은 하위변이인 BA.2 등장이 확산의 배경으로 보인다고 닥터 탐 보건관은 설명했다. 4월 11일까지 지난 7일간 평균 기준으로 중증 환자를 포함한 확진자가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4월 10일까지 지난 7일간 검사 시설에서 코비드19 양성이 나오는 비율이 19%로 증가했다.

BA.2 감염 늘면서 일부 지역에서 우세종

BA.2는 최근 캐나다 국내 코비드19 확진의 61%를 차지하고 꾸준히 늘고 있다. 몇몇 행정구역에서는 BA.2가 우세종이지만, 확산세는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캐나다 공중보건청(PHAC)은 BA.2가, 국제적인 상황을 봤을 때, 부스터 접종률이 낮고, 이전 오미크론 변이 확산 시 높은 감염률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서 더 많이 퍼지고 있다고 상황을 추정했다.

BA.2는 오미크론의 BA.1 하위변이보다 훨씬 더 전염성이 높지만, 증상과 심각성은 비슷한 수준이다. 이 가운데 PHAC는 mRNA기반 백신을 부스터로 투여할 경우, 이전에 감염된 적이 있더라도, 더 오래 나은 보호 효과가 있다는 증거가 있다면서 부스터 접종을 권장했다. 코비드 확진을 받은 경우 3개월 후에 부스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닥터 탐은 “사람의 면역체계가 나이가 들면서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특히 50세 이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아직 맞지 않았다면 1차 부스터를, 가능하다면 2차 부스터 접종을 권장한다”라고 말했다.

자문위, 부스터 접종 강력 권고로 지침 변경

캐나다 백신접종규정을 정하는 국가면역자문위원회(NACI)는 최근 18세 이상 성인 또는 12~17세 중 감염 시 고위험군에게 부스터 접종을 강력 권고하도록 지침을 업데이트한 상태다. 또한 전염 위험이 높을 경우, 12세 이상에서 1차 부스터를 권장하도록 했다. 또한 노인에 대해서는 2차 부스터 접종(4차)을 권장했다. 부스터는 2차 접종을 완료한 후에 최소한 6개월이 지난 후 제공해야 한다.
4월 3일 기준 캐나다 국내 70세 이상의 83%, 50~69세는 75%가 1차 부스터 접종을 끝낸 상태다.

백신 외에도 안전한 생활 습관 유지 권고

현재 캐나다 국내 많은 주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등이 해제됐지만, 보건 당국은 가능한 “양질의 얼굴에 잘 밀착되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혼잡한 곳을 피하며, 실내 환기를 잘하는 질병으로부터 보호에 중요하다고 당부하고 있다.
함께 살지 않는 사람과는 신체적 거리두기, 실내 방문시 인원 제한하고, 최소 20초간 비누로 흐르는 물에 손 씻기 또는 알코올 성분 60% 이상 손소독제 주기적으로 사용하기, 기침∙재채기는 가리고 하기, 자주 만지는 표면은 소독하기 등 이전부터 발표된 지침 준수 유지를 당국은 권고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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