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한인신협

밴쿠버 한인신협 C$64만 올해 ‘착한 배당’

밴쿠버 한인신협은 지난 29일 2020년 결산 결과 총 C$65만6,134를 출자금을 낸 조합원에게 환원하는 ‘착한 배당’을 했다.

한인신협은 출자 예금(Share Deposit Account) 배당으로 1.3%, 주택 및 상업 모기지와 연동 마이너스론(Primeline) 이용 시 조합원이 2020년 한 해동안 신협에 납입한 이자 총액의 7%를 조합원에게 상환했다. 이번 배당으로 한인 신협은 32년 연속 배당을 실천했다.

경영 이익 환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한인신협 배당이 남다른 점은 경영 이익을 지역 내 자본으로 되돌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점이다. 한인신협을 이용하는 고객인 조합원에게 주어지는 ‘착한 배당’은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설립 초기 정신의 실천으로 신협은 매년 추진해왔다.
또한 이외에도 지역사회 개발사업과 장학 사업을 통해서도 초심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한인신협은 코로나19 팬데믹과 관련 지난해부터 보건용 마스크 나눔을 전 지점에서 계속하고 있다. 마스크와 함께 마스크 스트랩과 손소독제 같은 방역 물품을 조합원에게 나누고 있다.

석광익 한인신협 전무는 “지난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한인 신협을 믿고 지지해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면서 금융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신협의 정신을 밝히고 강조했다. | 캐나다 뉴스와 정보, 조이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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