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시경(VPD)은 멕시코인 관광객을 밴쿠버 다운타운 팀호턴스에서 칼로 찌른 혐의로 데이비드 리처드 모린(27세)을 체포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모린은 22일 오전 6시20분경 하버센터 팀호턴스에서 25세 피해자 뒤에서 칼로 어깨와 등을 찌른 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생명의 위협이 되는 수준의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다.
경찰은 사흘 간 수사 끝에 그랜빌가(Granville St.)와 헴큰가(Helmcken St.) 교차지점에서 25일 오후 4시 모린을 비상대응팀이 체포했다고 밝혔다.
스티브 에디슨 경사는 “용의자를 빠르게 체포해 다행이며, 이번 체포로 일부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시경이 24일 사건 동영상을 공개한 후 시민들의 제보가 빠른 체포에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모린은 1일 법원에 첫 출두했으며, 계속 구금 상태다. | 캐나다 뉴스와 정보, 조이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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