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내선/기차도 방역 기준에 따라 탑승 거부

-

캐나다 국내선 여객기와 도시간 기차 또한 코로나19 증세가 있으면 3월30일부터 탑승할 수 없게 된다.

저스틴 트루도 캐나다 총리는 캐나다 교통부를 통해 탑승 거부 규정을 마련해 30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미 국제선은 ▲38℃ 이상의 고열 ▲ 호흡 곤란 ▲기침 증세가 있으면 탑승을 거부하고 있다.

밴쿠버 국제공항 대규모 감원 가능성

크레이그 리치먼드 밴쿠버국제공항 대표는 27일 공항 관련 근무자 2만6,000명 중 약 절반이, 최소한 단기간 이라도, 실직 상태가 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밴쿠버 국제공항 하루 이용자는 7만명 선이나, 현재 1만명 미만으로 감소한 상태다.

27일 기준 미국 노선은 이∙착륙 일정이 대부분 취소됐다. 국내선도 일부 취소가 이뤄지고 있다. 리치먼드 대표는 미국과 국제선 이용객이 “거의 제로 수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닐리사 킹 밴쿠버 국제공항 이사회 이사장은 “2019년도 말에 예고한대로 리치먼드 대표는 6월30일부로 은퇴하며, 이사회는 새 대표를 임명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라고 발표했다. | JoyVancouver | 권민수

Share this article

Recent posts

Google search engine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