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밴쿠버 캐나다 사회뉴스

우한 폐렴으로 캐나다 국내 중국계 '차별' 문제 불거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Novel Coronavirus) 또는 ‘우한폐렴’으로 인해 아시아계 차별 가능성이 불거지고 있다.
토론토 북부 요크 교육청을 대상으로 중국에서 최근 캐나다로 입국한 가족이 있는 학생은 학교에 출석시키지 말아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적어도 근 3주는 격리해야 한다는 단체서명에는 29일 거의 9,000 여명이 서명했다.
여기에 대해 교육청은 외국인 혐오와 인종차별 소지가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예단하지 말아달라고 촉구했다.
후아니타 네이슨 요크 교육 의원회 의장과 루이 서리스코 교육감은 학부모에게 보내는 서신을 통해 안전을 빌미로 “편견과 인종주의를 내보이지 말아 달라”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캐나다 국내 확진자가 1명 ‘추정’ 확진자가 2명이 각각 토론토와 메트로밴쿠버 서부에 있는 상황에서 캐나다 국내에 전염 공포는 쉽사리 가시지 않고 있다. 캐나다 국내 확진자와 추정 확진자 모두 1~2주 이내 중국 우한을 방문하고 귀국했다. | JoyVancouver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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