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Novel Coronavirus) 또는 ‘우한폐렴’ 확진 환자가 토론토에서 나왔다.
온타리오 공공보건청은 첫 번째 확진 환자의 부인이 두 번째 확진자라고 밝혔다.
해당 여성은 남편과 토론토에 지난 주 도착한 후 자가 격리 상태에 있었다.
부부는 우한을 출발해 광저우에서 이륙하는 중국남방항공(China Southern Airlines) 토론토 직항편을 타고 입국했다.
보건 당국은 항공사측에 통보해 해당 남성 2m 이내 탑승한 승객과 접촉 중이다.
두 번째 환자도 자가격리를 했기 때문에, 다른 온타리오주민에게 위험도는 낮다고 닥터 데이빗 윌리엄스 온타리오 보건청장은 설명했다.
캐나다 보건당국은 코로나바이러스 전염을 막기 위해 손을 자주 씻고, 옷소매 위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을 지켜달라고 권고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확진 발표가 다소 느린 편이다.
확진 환자가 있다고 의료기관에서 발표하고도, 통계에 늦게 오르는 이유는 주보건 검사시설에서 1차 확인되면 ‘추정(Presumptive)’으로 발표한다.
확진은 위니펙에 있는 국립미생물 연구소에서 검사한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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