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 감염 사례가 북미, 워싱턴주에서 처음 발견됐다.
미국 보건 당국은 19일 입원 환자가 코로나바이러스, 또는 ‘우한 폐렴’ 감염자로 20일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는 환자가 중국 우한에서 스노호미시 카운티(Snohomish County)에 있는 자신의 집까지 온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있다.
해당 환자는 우한을 방문했지만, 발병지로 알려진 화난 수산시장을 방문하지는 않았다.
환자의 상태에 대해 보건 당국은 환자가 “격리상태로 건강은 양호하며, 의학적으로 발병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초기 증세가 감기와 유사하나,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현재까지 300명이 감염돼 6명이 숨졌다.
밴쿠버 국제공항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입국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작한 상태다. | JoyVancouver | 권민수

Similar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