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여기서 이거 해봐요” 캐나다인 추천

▲마이라 캐넌 트레슬. 사진=CNW Group/IHG

캐나다인이 선정한 캐나다 국내 겨울 여행지 10선에 브리티시컬럼비아(BC)에서는 켈로나와 빅토리아가 선정됐다.

특히 켈로나에서도 마이라 캐년 트레슬(Myra Canyon Trestles)에서 스노슈잉을 하면서, 900여 미터 아래 있는 레이크 오카나간을 구경하는 일정이 꼽혔다. 빅토리아에서는 골드스트림 주립공원(Goldstream Provincial Park)을 찾아가 흰머리수리(bald eagle)를 구경하는 일정이다.

▲빅토리아의 흰머리 수리. BC 내륙 곳곳에도 서식한다. 겨울철 눈에 더 잘띈다. 사진=IGH

인터컨티넨털 호텔 그룹(IHG) 의뢰로 시행한 설문 결과를 보면, 캐나다인 60%는 추운 날씨에도 여행을 희망하고 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1982년~2004년생)는 34%가 겨울 동안 캐나다 국내 여행 계획이 있는 거로 나타났다.

캐나다 국내에는 다양한 스키장이 겨울의 재미를 더해주지만, 선정된 장소는 이 외에 가볼 만한 곳들이다. 앞서 소개한 BC의 두 곳 외에 캐나다 다른 지역 추천 겨울 여행지는 아래와 같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몬트리올

겨울밤 축제인 누이 블랑쉐(Nuit Blanche)에 참가해 문화, 음악, 먹거리를 즐기는 일정.

▲ 몬트리올의 겨울밤 축제 누이 블랑쉐. 다른 도시도 같은 이름의 축제가 있지만, 캐나다 국내에서는 몬트리올이 유명하다. 사진=IHG

새스커툰

프린스 앨버트 국립공원(Prince Albert National Park)에서 깊은 숲속에서 눈에 잘 띄지 않는 회색 늑대를 관찰하는 일정.

▲ 회색늑대는 캐나다 서부 지역에 광범위하게 서식 중이다. 한때 멸종 위기에 처했다. 사진=IHG

캔모어

앨버타 주내 여러 동굴 지형과 고대 생물의 화석을 구경하는 여행.

▲앨버타의 동굴 여행은 대부분 전문 가이드의 안내 아래 진행한다. 사진=IHG

나이아가라 온더 레이크

온타리오 주내 아름다운 풍경의 포도원들을 찾아 스노슈잉을 즐긴 후, 와인을 맛보는 즐거움.

▲나이아가라 인근에는 유명 포도원이 많다. 겨울에는 이 곳을 스노슈잉하고, 와인 한 잔을 하는 관광이 인기다. 사진=IHG

프레더릭턴

뉴브런즈윅의 주도에 있는 비버브룩 아트갤러리(Beaverbrook Art Gallery)를 찾아가, 살바도르 달리의 최대 걸작으로 꼽히는 엘 그란데(El Grande)를 누워 우러러보는 경험.

달리의 산티아고 엘 그란데 앞에서 누워보는 관객. 원래 이 그림은 천정에 걸릴 예정이었다. 작가의 의도대로 보려면 누워서 봐야 한다. 사진=IHG

핼리팩스

북미 유명 맥주, 알렉산더 키스의 노바 스코샤 양조장을 찾아가 친구들과 그 유명한 인디언 페어에일 한 잔.

▲알렌산더 키스의 인디언 페어에일은 노바스코샤의 양조장에서 탄생했다. 사진=IHG

몽트랑블랑

퀘벡의 단풍 여행지로 유명한 이곳에서, 겨울에는 끝내주는 눈 속 길을 팻바이크를 타고 내려오기.

▲ 몽트랑블랑에서 팻바이크를 타고 즐기는 사람들. 팻바이크는 두꺼운 바퀴로 눈길에 미끄러지는 걸 막아준다. 사진=IHG

윈저

캐나다의 최남단이자 어두운 하늘 보호구역인 포인트필리 국립공원(Point Pelee National Park)에서 밤하늘을 바라보기.

▲부엉이 등 다양한 생물이 포인트필리 국립공원에 서식하고 있다. 사진=IH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