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밤 거센 바람에 눈 더온다" 밴쿠버 강설∙강풍 경보 발령

캐나다 환경부는 15일 메트로밴쿠버 일대에 강설과 강풍 경보를 발령했다.
저녁으로 갈수록 눈과 함께 강한 바람이 분다.
저기압 기단이 15일 오후 늦게 브리티시 컬럼비아 해안 지역에 상륙하면서, 시속 70~90km의 강한 남동풍이 불 전망이다.
따뜻한 습한 저기압은 조지아 해협 인근과 저지대에서는 15일 밤에 눈을 비로 바꾸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북극권에서 내려 온 차가운 기단이 위치하고 있는 노스쇼어, 코퀴틀람, 피트미도, 메이플리지와 랭리와 써리 북부 지역에서는, 서로 섞이면서 더 많은 눈을 내리게 해, 15일 밤에 적설량 10cm 추가로 눈이 올 전망이다.
또한 강한 바람이 눈보리를 일으킬 전망이다. 환경부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창문, 지붕, 창문 등 건물에 물건이 날아와 부딪쳐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의를 촉구했다. 나뭇가지 등이 부러질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
환경부는 눈이 목요일, 16일에 잦아들고 산발적인 소나기나 진눈깨비로 바뀐다고 예보했다.
저기압 기단은 16일 아침에는 메트로밴쿠버를 통과해 바람도 잦아들 전망이다. 기단 통과는 바람 방향으로 알 수 있다. 다가올 때는 남동풍이 통과 후에는 남서풍으로 바람의 방향이 바뀐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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