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홍역환자 8명으로 늘어 measles

밴쿠버 홍역환자 8명으로 늘어

밴쿠버 코스털 보건청(VCH)은 15일 밴쿠버 시내 홍역 확진 환자 8명이 확인됐다며, 아직 병을 앓지 않은 성인과 아동 대상 홍역 예방 접종을 재차 권장했다.
홍역은 고열, 기침, 콧물, 눈 충혈이 주요 특징이며, 이런 증상을 보인지 대게 하루 후면 얼굴에서 상반신으로 붉은 반점이 퍼지기 시작한다.
환자와 접촉으로도 감염되지만, 접촉 없이 같은 공간에서 호흡해도 전염될 수 있다.
환자 중 1명은 밴쿠버 시내 BC 아동병원(BC Children’s Hospital) 방문 후 감염됐다. 보건청은 아래 날짜와 시간대에 BC 아동병원 응급실을 방문 후 홍역 증상이 나타났으면 의사와 연락을 취하라고 권했다.

  • 2019년 1월 21일 오전 10~오후 6시10분,
  • 1월23일 오후 4시45분~오후 11시,
  • 1월24일 오전 8시13분~오전 11시40분,
  • 2월 1일 오후 2시5분~오후 6시55분.

1970년 이후 출생자 주의

보건청이 예방접종을 권고한 홍역 예방주사는 약자로 MMR 백신으로 불린다. MMR은 홍역(Measles), 이하선염(Mumps), 풍진(Rubella)의 약자다.
1994년 이전 출생자 또는 BC 외 지역에서 성장한 이들에게 MMR 백신 접종을 권하고 있다.
이 가운데 1970년 이후 출생했으며, 홍역 예방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1회만 한 이들이 감염에 취약하다고 보건청은 지적했다.

4일간 자진 격리 해야

홍역으로 붉은 반점이 나타나면 의사와 연락을 취한 후, 4일간 자진 격리해야 한다. 또는 홍역 환자와 같은 공간에 있으면 4일간 발병 징후를 살펴야 한다.
홍역은 합병증에 주의해야 하는데, 폐렴, 뇌염, 경련, 청력 상실, 두뇌 손상이나 사망에 이를 정도로 심각해질 수 있다. | JoyVancouver ?

Similar Posts